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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발록 진영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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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현장 (사진제공: 넥슨)

지난 9일 열린‘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2회차 경기에서 '레드필드'가 '엑소더스'를 2:0으로 누르며 BJ 머독이 이끄는 '발록' 진영이 '공주TV'의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레드필드’는 좀비와 인간 플레이에서 능숙한 컨트롤과 전략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차를 벌렸다. 특히 2세트 ‘시장 옥상’ 점령이 승리 키포인트인 ‘이탈리아 맵’에서 ‘헤비좀비’ 2기를 활용해 ‘엑소더스’의 총탄 세례를 분산시키며 진입하는 작전이 성공한 것과 인간 플레이 시 5명 팀원 모두 ‘시장옥상’을 빠르게 차지해 기관소총으로 헤비좀비 먼저 견제해낸 것이 승리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엑소더스’는 1세트(메트로 맵) 2:6으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라 붙어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지하철과 도킹 플랫폼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레드필드’ 지능적인 방어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승리를 내줘야만 했다. 

리그에서 채택한 ‘좀비 팀 섬멸’ 모드는 인간 진영은 좀비를 모두 제거하거나 라운드 시간 내에 생존하면 승리, 좀비 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인간을 모두 감염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리그는 온라인 유력 클랜 연합 간의 대결과 고수들의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좀비로 플레이 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좀비를 알맞게 투입해 인간의 방어를 뚫어내는가 하면, 인간으로 고지를 필사적으로 방어해내거나,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형지물을 활용해 생존시간을 버는 등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좀비 팀 매치 ‘라이벌’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진행되며,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TV채널 및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sonline.co.kr)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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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하프라이프'의 'MOD'로 처음 등장한 동명의 원작을 온라인으로 개발한 FPS 게임이다. 테러리스트와 카운터 테러리스트의 대결을 소재로 삼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적을 죽...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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