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기념하는 행사가 26일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한 행사로 특별한 소식은 없었지만,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와 블리자드 개발진과의 만남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원조 프로게이머라 할 수 있는 `국기봉`선수와 `기욤패트리` 선수의 10년만의 리매치를 살펴볼 수 있었다.
게임메카는 `스타크래프트2`의 한국 런칭 파티를 함께 하기 위해 찾아온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앨런 다비리(Alan Dabiri)`와 짤막한 인터뷰를 나눠보았다.
▲ 블리자드 입사 15년의 베테랑 엔지니어 `앨런 다비리(Alan Dabiri)`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게이머들에게 공개되는데 기분이 어떤가?
앨런 다비리: 정말로 짜릿한 기분이다. 특히 한국 게이머들과 런칭 이벤트를 통해 그 열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스타크래프트2를 개발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었이었나?
앨런 다비리: 스타크래프트2를 만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로 거대한 도전이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를 뽑자면, 스타크래프트2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와 스토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준 각 캠페인별 영상 제작이었다. 개인적으로 캠페인 모드야말로 가장 훌륭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캠페인 모드를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나,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앨런 다비리: 스토리의 깊이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메인 줄기를 침해하면 안되는 번외 스토리 제작이 가장 어려웠다. 예를 들자면 프로토스로 진행하는 번외편 등이 있겠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알 것이다. 웃음)
스타크래프트2의 권장 사항에 대해 만족하는가?
앨런 다비리: 원하는 목표를 완벽히 달성했다. 매우 만족스럽다.
아래는 벙커파티 행사장 현장 풍경.
▲ 행사장을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의 모습
▲ 이미 행사장은 유저들로 가득차 있었다
▲ 오픈베타 이전 스타2의 캠페인 모드를 먼저 즐겨볼 수 있었던 시연대
▲ 더운 열기를 식혀줄 맥주가 무려 공짜! 거기다가 무제한 리필~
▲ 하지만 허기를 달래줄 울트라리스크바비큐는 별도 판매였다 -,-
▲ 맥주와 먹기 딱 좋았던 안주?였던 것 같다;
▲ 행사장을 종횡무진한 `한정원 대표(좌)`와 `앨런 다비리(우)`
▲ 왼쪽 벽면에는, 짐 레이너의 기함으로 보이는 배틀크루저(휴페리온) 이미지가 움직이고 있었다
▲ 참여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블리자드 관계자
▲ 10년만의 리매치를 위해 특별 초빙된 국기봉 선수와 기욤패트리 선수
▲ 여전히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 기욤 패트리 선수
▲ 국기봉 선수의 주력이었던 저그는 패배를 했지만....
결국 2:1로 국기봉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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