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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고지 점령, SKT 6연속 스타 2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 6연속 스타 2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운 SK텔레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6주차 경기가 25일(화) 마무리되었다.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5승을 달성하며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4일(월) SK텔레콤은 MVP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어윤수(SK텔레콤)가 1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이신형(SK텔레콤)이 3경기와 5경기에 출전해 하루 2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이날 승리로 자신의 프로리그 통산 100승과 101승을 연이어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5승 고지를 점한 SK텔레콤은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 가장 먼저 진출했으며, 여섯 시즌 연속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KT도 진에어를 3:1로 꺾으며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주성욱(KT)은 이병렬(진에어)의 병력을 침착하게 수비하는 데 성공해 가장 먼저 20승을 달성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이영호(KT)도 조성주(진에어)를 꺾어 자신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김도욱(진에어)이 김대엽(KT)에게 승리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4경기에 출전한 이승현(KT)이 조성호(진에어)를 상대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반면 진에어는 이번 패배로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며 8회 연속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25일(화) 이어진 경기에서 CJ는 프라임을 3: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김준호(CJ)는 최병현(프라임)을 상대로 승리해 프로리그 세 시즌 연속 20승 기록을 달성했다. 김준호는 이번 시즌 20승 11패로 주성욱(KT, 20승 10패)과 치열한 다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출전한 신희범(CJ)이 데뷔 후 프로리그 첫 승리를 거뒀으며, 정우용(CJ)이 마무리에 성공했다.

삼성과 스베누의 경기에서는 5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이 승리했다. 삼성은 노준규(삼성)가 첫 경기 패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프로토스 백동준과 남기웅(이상 삼성)이 테란 정지훈과 문성원(이상 스베누)을 연이어 제압했다. 이동녕(스베누)이 박진혁(삼성)에게 승리해 2:2 동점 상황에서 양 팀은 5경기에 이원표(스베누)와 김기현(삼성)을 꺼내 들었다. 김기현(삼성)은 평소 선보이지 않던 바이오닉과 땅거미 지뢰, 토르를 조합해 이원표(스베누)를 꺾고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4라운드 6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Mars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O'Gaming(바로가기)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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