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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 양 통신사 팀 개막식 서 나란히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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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에서 승리를 거둔 SK텔레콤(상)과 KT(하)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2nd 개막 첫 주차 경기에서 이동통신사 두 팀 KT와 SK텔레콤이 나란히 첫 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멤버를 대폭 교체한 하이트와 관록의 클랜 Archer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 STX는 SK텔레콤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첫 시즌부터 함께한 멤버들이 그대로 활동하는 유일한 팀인 KT는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MBC게임을 상대로 가볍게 첫 승을 따냈다. KT의 승리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는데, 1세트에서는 정훈이 도합 14킬을, 2세트에서는 김청훈과 김현이 각각 15킬과 14킬을 거뒀다. 또, 온승재, 김청훈, 김현이 나란히 세이브를 기록해 위기에 강한 면모도 과시했다. 반면, 심영훈이라는 최고의 저격수가 빠진 MBC게임은 김창선이 다시 저격으로 돌아와 분전을 펼쳤으나 KT에 두 세트를 모두 8대3으로 내주며 다소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STX와 SK텔레콤의 대결은 1주차 빅 매치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 STX와 심영훈 등을 영입하며 비 시즌을 알차게 보낸 SK텔레콤의 맞대결에서는 SK텔레콤이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SK텔레콤은 조원우와 배주진이 활약하며 1세트를 8대1이라는 무서운 스코어로 가져간 데 이어, 2세트에서는 최고의 돌격수로 손꼽히는 김동호와 특급 저격수 심영훈이 살아나며 연장전까지 거세게 추격한 STX를 제압하고 기분 좋은 2대0 승리를 거뒀다. 반면, STX는 시즌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출석도장 이벤트가 2차 시즌에도 계속된다. 이번 2주차 경기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정표를 배부해 매 경기 출석 시마다 출석도장을 찍어주고, 출석도장 획득 개수에 따라 차별화된 경품이 제공된다. 2회만 출석해도 SF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 문화상품권, 영화상품권, SF프로리그 카드형 USB메모리, 고급 마우스& 패드 세트 등이 출석횟수에 따라 차등으로 증정된다. 또, 20회 이상 출석한 사람들 가운데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만 여행 패키지(항공권 및 호텔 숙박, 동반 1인 포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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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드래곤플라이
게임소개
'스페셜포스'는 해외 여러 특수부대간 벌어지는 가상전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FPS게임이다. '스페셜포스'는 쉬운 조작법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래픽,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내세웠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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