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OPEN season3 본선 16강 [이정훈 vs 이동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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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이정훈 [해병왕프라임.WE/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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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 [LeenockfOu/저그] |
1세트 |
델타 사분면 |
[ 승 ] |
vs |
[ 패 ] |
2세트 |
고철 처리장 |
[ 패 ] |
vs |
[ 승 ] |
3세트 |
밀림 분지 |
[ 승 ] |
vs |
[ 패 ] |
3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16강 2회차 경기에서 이정훈이 해병에 집중하는 특유의 운영으로 이동녕에게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델타 사분면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이정훈은 1시, 이동녕은 11시에 자리했다. 이정훈은 병영에 기술실을 달고 빠르게 전투 자극제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상대 이동녕은 상대방이 2병영 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자 안심하고 앞마당에 부화장을 펼쳤다. 이정훈도 상대의 멀티 확보를 정찰로 확인한 후, 앞마당을 따라갔다. 그리고 병영 3채를 추가하며 찌르기를 준비했다.
병영 체제를 갖춘 이정훈은 앞마당이 활성화 된 타이밍에 맞춰 해병 다수로 1차 러쉬를 감행했다.
저글링으로 이를 확인한 이동녕은 앞마당 입구에 가시 촉수를 건설하고 여왕과 저글링으로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동녕은 이정훈의 날카로운 찌르기를 막아냈으나 이 과정에서 여왕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후 이정훈은 재차 러쉬를 저글링에 의해 큰 재미는 보지 못했다.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이동녕은 곧바로 이정훈의 본진을 타격했다. 진출 병력을 돌려 견제를 막은 이정훈은 자신의 앞마당 입구를 막고 이동녕의 본진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를 제거했다. 하지만 이동녕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바위를 제거한 이정훈은 상대의 본진을 급습했다. 이동녕은 모든 병력을 동원해 방어를 시도했지만 화력에 못 이겨 GG를 선언했다.
2세트 경기는 고철 처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동녕은 앞마당에 부화장을 펼치며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다. 이에 이정훈은 사령부를 1시 섬지역에 날리는 강수를 두었다. 이동녕은 대군주로 섬멀티를 확인했으나 일단 무시하고 7시 풍부한 광물 지역에 제 2 멀티를 건설했다.
이정훈은 해병과 의료선 생산에 집중했다. 그리고 의료선으로 이동녕의 본진을 급습하려는 액션을 취해 상대의 뮤탈리스크를 묶어놓았다. 이에 이동녕은 섬멀티 지역을 땅굴망을 이용해 파괴해버렸다. 이후 맹독충과 저글링을 꾸준히 생산하며 상대의 바이오닉 체제를 상대할 준비를 갖췄다.
섬멀티가 파괴된 이정훈은 결국 대부분의 병력을 진군시켜 저그의 7시 멀티를 파괴했다. 하지만 이동녕의 포위 공격에 진출한 병력이 모두 잡히자 수비적인 방식으로 체재를 전환했다.
이에 이동녕은 뮤탈리스크로 시선을 끌며 이정훈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지역에 땅굴망을 건설했다. 그리고 이정훈의 병력이 조금이라도 진출하면 땅굴로 바로 빈집을 털며 일꾼 피해을 누적시켰다. 버티고 있던 이정훈은 작정한듯 총공격을 감행했지만 오히려 이동녕의 병력에 대패, GG를 선언하고 상의를 탈의했다.
8강 행을 결정짓는 마지막 3세트는 밀림 분지에서 펼쳐졌다. 이동녕은 뒷마당에 부화장을 재빠르게 펼치며 자원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정훈 역시 뒷마당에 사령부를 펼쳤지만 공학 연구소를 이른 타이밍에 건설하며 해병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대군주로 이정훈의 멀티를 확인한 이동녕은 저글링을 생산을 멈추고 일벌레에 집중했다.
이정훈은 공학 연구소를 늘리고 무기고를 건설해 해병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했다. 정찰로 이를 확인한 이동녕은 점막을 늘리고 감염충을 생산해 테란의 찌르기를 대비했다. 이윽고 의료선이 생산된 이정훈은 드랍 작전을 감행했지만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의해 진출 병력 전부를 잃고 말았다.
이동녕은 멀티를 늘리며 울트라리스크 생산을 준비했다. 그리고 진균 번식에 의존해 시간을 벌었다. 이에 이정훈은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풀 업그레이드 해병과 의료선으로 압박을 가했다. 방어를 이어나가던 이동녕은 감염충의 마나가 떨어지자 노도와 같은 상대의 공격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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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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