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OPEN season2 본선 8강[김원기 VS 안홍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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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김원기 [티에스엘과일장수/저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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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욱 [HongUnPrime.WE/프로토스] |
1세트 |
전쟁 초원 |
[ 승 ] |
vs |
[ 패 ] |
2세트 |
고철 처리장 |
[ 패 ] |
vs |
[ 승 ] |
3세트 |
샤쿠라스 고원 |
[ 승 ] |
vs |
[ 패 ] |
4세트 |
잃어버린 사원 |
[ 패 ] |
vs |
[ 승 ] |
5세트 |
폭염 사막 |
[ 패 ] |
vs |
[ 승 ] |
6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3 8강 1경기에서 안홍욱이 김원기를 3:2로 꺾고 프로토스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1세트 경기는 전쟁 초원에서 펼쳐졌다. 게임이 시작되자 김원기의 입구를 수정탑으로 막은 안홍욱은 광자포를 건설했다. 이에 김원기는 입구 근처에 부화장을 펼친 후 가시 촉수를 건설해 대응했다.
저그의 앞마당을 저지한 안홍욱은 3시 멀티 지역에 우주 관문 두 기를 건설한 뒤 공허 포격기를 생산했다. 대군주로 이를 확인한 김원기는 건설하던 바퀴 소굴을 취소하고 히드라 리스크를 생산했다. 공허 포격기 3기를 확보한 안홍욱은 바로 러쉬를 감행했다. 하지만 김원기는 여왕과 히드라 리스크로 완벽히 방어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준비한 카드가 실패로 돌아간 안홍욱은 공허 포격기를 컨트롤 해 저그의 앞마당 멀티를 계속해서 방해했다. 그리고 관문을 늘려 추적자와 파수기 생산에 집중했다. 이에 김원기는 3시 지역의 우주 관문을 파괴한 뒤 점막을 늘려나갔다.
이윽고 추적자와 파수기 다수를 확보한 안홍욱은 공허 포격기와 함께 정면을 공격했다. 이에 김원기는 체력이 빠진 유닛에 일일히 여왕의 수혈을 사용하며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상대 병력을 모두 막은 김원기는 역공을 펼치며 1승을 가져갔다.
2세트는 고철 처리장에서 진행되었다. 안홍욱은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하는 빠른 멀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군주를 통해 이를 확인한 김원기는 소수의 저글링만 생산한 후 앞마당을 따라갔다.
탐사정으로 상대가 바퀴 러쉬 빌드가 아닌 것을 확인한 안홍욱은 일꾼 생산에 집중했다. 하지만 김원기의 진짜 노림수는 저글링/맹독충 러쉬였다. 이를 예상치 못한 안홍욱은 입구가 뚫려 탐사정에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공격을 성공시킨 김원기, 하지만 병력 생산에 너무 집중해 일벌레 수가 너무 적어 곧 위기에 봉착했다. 반면 안홍욱은 시간 증폭을 아낌없이 사용하며 탐사정 피해를 재빠르게 복구했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안홍욱에게 좋게 흘러갔다. 자원에서 앞선 안홍욱은 중앙 바위를 제거하고 병력을 진군시켰다. 김원기는 잠복 맹독충으로 요격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병력이 너무나도 많아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1:1로 첨예한 대립이 벌어진 상황에서 3세트가 이어졌다. 맵은 샤쿠라스 고원, 김원기는 11시에 안홍욱은 1시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안홍욱은 이번에도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하며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다. 상대 김원기는 안홍욱이 가까운 가로 방향에 위치한 것을 확인하자 앞마당을 포기하고 빠르게 바퀴를 준비했다.
바퀴를 확보한 김원기는 뒷길로 통하는 바위를 제거했다. 이를 너무 늦게 파악한 안홍욱는 미처 자신의 뒷길 쪽에 수비 라인을 갖춰놓지 못했다. 결국 김원기는 안홍욱의 광자포가 소환되기 전에 본진에 입성, 승리를 거두었다.
▲
3세트 경기 이후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김원기
4세트는 잃어버린 사원에서 진행되었다. 안홍욱은 수정탑으로 상대의 입구를 막고 자신은 앞마당 멀티를 빠르게 가져갔다. 이에 김원기는 바퀴를 생산하고 동시에 번식지를 올리며 땅굴망을 준비했다. 하지만 안홍욱의 탐사정이 자신의 본진에 들어오자 번식지를 취소, 바퀴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안홍욱은 김원기의 병력이 진출하는 것을 확인하자 자신의 앞마당에 건물을 추가 소환하며 진입로를 막았다. 앞마당을 포기하고 병력에 집중한 김원기는 막히면 진다는 것을 직감한 듯 안홍욱의 앞마당을 격하게 두드렸다. 이에 안홍욱은 건물 심시티로 적의 진입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리고 이어 생산된 공허 포격기로 완벽한 방어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안홍욱은 공허 포격기 4기로 바로 역공을 가했다. 김원기는 다수의 여왕으로 맞섰지만 계속해서 추가되는 공허 포격기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양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 5세트, 폭염 사막까지 이어졌다. 안홍욱은 지난 세트와는 달리 앞마당에 연결체를 펼치지 않고 본진 자원에 집중했다. 김원기는 빠르게 멀티를 가져간 이후 저글링 생산에 집중했다.
안홍욱은 본진 입구를 단단히 틀어막은 이후 암흑 성소를 올려 암흑 기사 카드를 꺼냈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원기는 황급히 진화장을 올렸으나 때는 늦어 있었다. 프로토스의 암흑 기사 생산이 한 발 빨랐던 것이다.
안홍욱은 3기의 암흑 기사로 저글링 모두를 잡은 이후 유유히 일벌레를 타격했다. 유닛 타격이 심했던 김원기는 뒤이어 상대의 추가 병력이 다가오자 GG를 선언, 8강에서 아쉽게 발을 돌렸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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