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OPEN season2 본선 8강 [조나단 VS 이형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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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조나단 [LiquidJinro/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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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choyafOu/프로토스] |
1세트 |
전쟁 초원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젤나가 동굴 |
[ 승 ] |
vs |
[ 패 ] |
3세트 |
금속 도시 |
[ 패 ] |
vs |
[ 승 ] |
4세트 |
델타 사분면 |
[ 패 ] |
vs |
[ 승 ] |
5세트 |
폭염 사막 |
[ 승 ] |
vs |
[ 패 ] |
7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3 8강 2회차 경기에서 조나단이 이형섭에게 3:2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양 선수의 1세트 경기는 전쟁 초원에서 펼쳐졌다. 이형섭은 가스 러쉬를 시도해 조나단의 고테크 유닛 생산을 방해했다. 조나단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군수 공장을 전진 건설한 뒤 공중에 띄워 이형섭의 본진을 탐색했다.
조나단은 이형섭의 3관문 멀티 빌드를 확인한 후 병영을 늘려 바이오닉 병력 생산에 집중했다. 그리고 벤시 1기를 생산해 탐사정 테러를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이형섭은 불사조 1기로 테란이 바이오닉 병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자신의 노림수를 들킨 조나단은 밤까마귀 1기와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이형섭은 파수기의 역장으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앞마당 멀티 활성화에 힘쓴 나머지 병력이 부족했다. 결국 조나단은 힘으로 이형섭을 제압했고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 경기는 젤나가 동굴에서 진행되었다. 이형섭은 지난 세트에 이어 이번에도 가스 러쉬를 시도했다. 그리고 수정탑을 몰래 전진 건설한 뒤 황혼 의회를 소환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상대 조나단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병영을 늘리며 바이오닉 업그레이드에 치중했다.
황혼 의회를 소환한 이형섭은 곧바로 암흑 성소를 올렸다. 그리고 차원 관문을 통해 암흑 기사를 테란 진영 근처에 소환, 조나단의 앞마당과 본진을 동시에 공략했다. 지게 로봇을 소환하느라 마나가 부족한 조나단은 암흑 기사에 피해를 입고 말았다. 암흑 기사로 테란의 진출 타이밍을 늦춘 이형섭은 앞마당 멀티를 따라간 후 지상 유닛 생산에 집중했다. 조나단은 병력에 유령을 추가해 화력의 극대화를 꾀했다.
거신 3기가 확보한 이형섭은 타이밍 러쉬를 감행했다. 조나단은 중앙 풍부한 멀티를 시도했지만 프로토스의 진군을 확인하자 황급히 병력을 회군했다. 그리고 우주 공항에 반응로를 건설해 바이킹을 꾸준히 생산했다.
이윽고 양 선수의 병력이 중앙에서 조우했다. 조나단은 바이킹을 별동대로 활용해 거신을 저격했다. 당황한 이형섭은 교전 중간에 추적자를 뒤로 빼 바이킹을 상대했지만 그 결과 광전사를 허무하게 잃고 말았다.
화력에서 밀린 이형섭은 결국 병력을 돌려 후퇴했다. 이에 조나단은 이를 추격해 거신 모두를 파괴했다. 교전에서 승리한 조나단은 풍부한 광물 지역에 제 2멀티를 펼치며 병력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조나단은 바이킹을 계속해서 활용하며 거신을 집중 공략했다. 그리고 이어진 한 방 러쉬에서 EMP로 이형섭의 파수기를 무력화 시켰다. 결국 교전에서 패배한 이형섭은 2세트에서도 졌다.
조나단이 매치 포인트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가운데 벌어진 3세트, 이형섭은 본진 2가스를 신속하게 채취한 뒤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했다. 상대 조나단 역시 불곰 1기 생산 이후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후 양 선수 모두 병력 생산 시설을 늘리며 운영 싸움을 준비했다.
먼저 공격의 칼을 꺼내든 것은 테란이었다. 조나단은 불곰과 해병으로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타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관측선으로 이를 파악한 이형섭은 전 병력을 앞마당에 집중시킨 뒤 거신을 준비했다. 스캔으로 이를 확인한 조나단은 공격을 자제하고 힘을 비축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병력 조합을 마친 양 선수는 중앙에서 맞붙었다. 조나단은 지난 세트에서 재미를 본 바이킹 별동대 전략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형섭은 당황하지 않고 화력을 바이오닉 병력 공략에 집중해 결국 교전에서 이겼다. 조나단은 이어진 이형섭의 러쉬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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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서 승리하며 반격을 시작한 이형섭
곧바로 이어진 4세트, 조나단은 1:1:1 빌드를 시행한 후 밤까마귀를 생산하며 한 방 러쉬를 준비했다. 이에 이형섭은 3차원 관문에서 추적자 다수를 생산해 한 타이밍 빠르게 러쉬를 감행했다.
조나단은 본진 입구에 벙커 2기를 건설하며 방어선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형섭은 이를 무시하고 본진으로 추적자를 난입했고 조나단의 건설 로봇 다수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이득을 본 이형섭은 거신 2기를 병력에 추가해 2차 러쉬를 감행했다. 하지만 이번 공격에서 거신을 허무하게 잃은 이형섭은 병력을 물린 뒤, 멀티를 가져가며 후반 운영을 준비했다.
상대의 멀티 시도를 확인한 조나단은 병력을 곧바로 진격시켰다. 이에 이형섭은 소환중이던 연결체를 취소하고 병력 생산에 집중, 테란의 병력을 유인했다. 이윽고 벌어진 교전에서 이형섭은 거신의 화력과 파수기의 역장을 활용해 압승을 거두었고 2연패 이후 2연승을 가도했다.
결국 양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다. 조나단은 2병영 체재에서 해병과 불곰 생산에 주력했다. 숨겨둔 탐사정 1기로 조나단의 체재를 파악한 이형섭은 바로 관문 2기를 추가 건설해 병력 생산에 주력했다. 그리고 암흑 성소를 소환해 견제를 준비했다. 조나단은 사신으로 이를 확인했고 진출한 병력을 되돌린 후 공학 연구소를 건설해 암흑 기사를 대비했다.
이형섭은 암흑 기사 카드에 힘입어 안전하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조나단은 병력에 밤까마귀를 추가한 뒤 곧바로 러쉬를 시도했다. 당황한 이형섭은 급하게 병력을 생산했다. 하지만 조나단의 지상 병력은 페이크, 실질적인 공격은 은폐 벤시가 감행했다. 이형섭은 뒤늦게 생산된 탐사정에 힘 입어 겨우 방어에 성공했지만 탐사정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말았다.
이득을 충분히 본 조나단은 바이오닉 병력을 계속해서 충원했다. 그리고 은폐 벤시로 견제를 시행, 프로토스의 탐사정에 피해를 가중시켰다. 이형섭은 테란의 견제를 견디며 거신을 모으는데 주력했다.
조나단은 병력에서 앞서있지만 공격을 자제하고 유령을 추가해 한 방 러쉬를 준비했다. 이윽고 병력을 갖춘 이형섭이 공격을 시도하자 이를 잘 막고 역러쉬를 감행,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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