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진행된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10의 16강 B조 2회차 경기에서 당진중학교과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를 3:2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는 유독 중학교 선수들이 예상 밖의 강세를 보이며 강적으로 손꼽힌 학교가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당진중학교 역시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엘리트 2010 스쿨리그에서 상위 경기로 올라간 중학교 선수들이 얼마나 크게 활약할 지, 관계자 및 팬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1세트는 당진중학교의 박범수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강영규가 맞붙었다. 박범수는 상대의 뮤탈 공격을 드라군과 커세어로 방어하며 미리 확보한 리버와 지상 병력으로 바로 카운터를 날리며 1승을 챙겼다. 2세트에 출전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조대환은 상대의 진출 병력을 셔틀 리버로 잡아낸 후 역습을 가해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기세를 탄 조대환은 3세트에 나온 당진중학교의 김영준을 3게이트 올인 러쉬로 잡아냈다.
2:1로 밀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4세트에 등장한 당진중학교의 한재운은 노게이트 더블 넥서스 빌드를 가져간 조대환의 입구를 드라군으로 압박하며 리버와 셔틀로 방어선을 뚫어버리며 승부를 5세트로 이끌었다. 승리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5세트에서 한재운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한승민을 우월한 병력 조합으로 압도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관악정보산업고등학교와 순천이수중학교가 격돌하는 다음 경기는 2011년 1월 2일, 오전 11시 MBC 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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