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소니 에릭슨 GSL TOUR 2011 코드 S 32강에서 과일장수 김원기가 올해 첫 승리를 노린다.
첫 경기는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GSL의 대표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원기(티에스엘과일장수)와 정종현(IMMVP)이 출전한다. 정종현은 현재까지 공식/비공식 경기 전부 저그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많은 테란 유저들이 그의 플레이를 보며 저그전을 준비할 정도로 정종현의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그의 상대는 바로 시즌 1 우승자인 김원기이다. 그 역시 저글링과 맹독충을 위주로 한 화려한 플레이로 GSL 리그 8명의 테란을 상대로 7승 1패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서로에게 강한 두 선수의 대결은 `날카로운 창과 단단한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
2번째 경기는 최정민(oGsZenio)과 조만혁(oGsjukto)이 승부를 가린다. 같은 oGs 팀 소속인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주 종족까지 저그로 동일하다. 따라서 양 선수 모두 서로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우선, 조만혁은 같은 저그유저이자 팀의 선배인 최정민을 상대한다는 부담감을 떨치는 것이 급선무이다. 상대적으로 저그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최정민이 속공을 주로 펼치는 조만혁과의 대결을 어떠한 양상으로 이끌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력한 적수, 정종현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두 선수이기에 서로가 격돌하는 2경기에서 먼저 승수를 쌓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 `GSL`, `스타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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