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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과 바이킹의 정석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쥔 김정훈
4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 GSL 투어 코드 A 16강 3일차 경기에서 김정훈(oGsTOP)이 정우서를 2승 1패로 꺽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정훈은 경기 초반, 암흑 기사로 공격해 들어온 정우서를 밤까마귀를 대동한 병력으로 침착하게 수비하고 불곰과 바이킹, 그리고 의료선의 운영으로 추적자와 거신을 조합한 정우서를 제압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김정훈: 코드 A 경기라서 그런지 아직 감흥이 없다. 빨리 코드 S에 올라가고 싶다.
첫 경기 때, 시기 적절하게 밤까마귀를 확보했는데 상대방의 암흑기사 플레이를 예상한 것인가?
김정훈: 아니다. 밤까마귀는 국지방어기 러쉬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오랜 만에 방송경기를 하다보니 판단이 많이 느려졌다. 상대방의 확장 타이밍이 늦은걸 알았다면 암흑기사를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꺼내야 되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결과를 놓고 평가하면 내게 운이 따른 것 같다.
2세트에선 암흑기사에 큰 피해를 당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김정훈: 정말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한템포 느린 암흑기사라 알아차리기 힘들었다.
16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3세트, 경기가 중요한 만큼 대단히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정훈: 사실 간만에 출전하다보니 전체적으로 경기기 잘 안풀렸다. 판단력이 흐려져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다행히 예전의 감을 살려, 옳은 판단을 해 승리한 것 같다.
시즌 1에서 김원기에게 패배 후 한동안 공식 활동이 없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시간을보냈는가?
김정훈: 대회 출전을 위해 스웨덴에 한번 다녀온 것 빼곤 특별한 일이 없었다. 다른 팀원들의 연습을 도와주며 지냈다.
올해 코드 S, 코드 A도 있고 2011년에 대회가 많이 열릴텐데 본인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리그는 무엇인가?
김정훈: 세계 대회, 즉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욕심이 간다. 스웨덴에서 좋은 성격을 거두지 못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데 열심히 연습해 이를 설욕할 작정이다.
신년도 맞이했는데 팬들에게 새해 인사 한번 부탁드린다.
김정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웃음). 2011년에는 출중한 경기를 통해 이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김정훈: 지금까지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과 김성곤 코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스타2`와 `GSL`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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