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동 곰티비에서 열린 2011 GSL 투어 D조 32강 경기에서 이형섭(ChoyafOu,P)이 서기수(티에스엘사기수,P) 한준(키릭스제니스,Z)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힘든 조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
이형섭: 한 번도 D조를 어려운 조라 생각해 본 적 없다. 부담감 없이 평소대로 연습한 후, 오늘 경기에 임했다.
그렇다면 박서용에게 당한 1패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형섭: 아직 내가 장민철 선수에 비해 테란전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판단하는데 시청자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 다음 주 경기는 더욱 철저히 준비한 뒤, 출전하겠다.
1경기에서 패배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온 것인가?
이형섭: 나를 포함한 같은 조에 속한 모든 선수의 승패에 따라 상대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32강이 진행되어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에 임했다.
본인이 피하고 싶다고 손꼽은 세 명의 테란(김찬민, 정종현, 김유종)이 현재 16강에 진출했는데 이들을 이길 자신이 있나?
이형섭: 프로는 경기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말보다는 실전으로 내 진면목을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
앞서 이야기한 테란 선수 3명 중 누가 제일 까다롭나?
이형섭: 같은 팀 (김)찬민이다. 옆에서 항상 연습하는 것을 그의 출중한 실력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김유종 선수는 경기할 때마다 늘 내가 이겨왔다. 이번에도 그를 꺾어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
마지막 6세트는 뒤가 안 보이는 피말리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형섭: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저글링 바퀴가 내 본진에 난입했을 때 절대로 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상대 한준에게는 공허 포격기를 잡을 만한 변변한 유닛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형섭: 내 실력만큼 성적이 나올 것이라 짐작한다. 우승할 실력이면 우승하고, 떨어질 것 같으면 오늘 조에서 탈락했을 것이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형섭: (곽)선영 누나가 내일 일본으로 유학가는데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같은 팀 찬민이도 16강에 진출했는데 함께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으면 좋겠다.
다른 팀에서 어떻게 평가하지 몰라도, 우리 fOu도 외국에 나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 있는 팀이다. 따라서 우리 팀원들도 기죽지 말고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18일에 팀이 이사를 가는데 더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는 만큼 높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스타2`와 `GSL`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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