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형 저그의 대표 주자, 박성준과 한준이 코드 S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6일 수요일,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승격/강등전은 피튀기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주체할 수 없는 공격력을 자랑하는 투신 박성준과 한준의 빅매치가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우연하게도 두 선수의 공식전에서 대저그전 전적이 1회로 같다. 박성준은 코드 A 16강에서 유희왕 정승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었고, 한준도 지스타 준결승에서 박상익과의 대전이 마지막이었다.
`공격`을 가장 큰 장점으로 삼고 있는 두 선수, 하지만 경기 스타일은 약간 차이를 보인다. 박성준이 폭발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한 빠른 회전력이 장기라면, 한준은 모아둔 병력을 한번에 폭발시키는 한방 싸움에 강한 선수다. 과연 둘 중에 누가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저그인가를 입증하는 이 경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경기에 이어 벌어지는 F조의 경기 대진도 만만치 않다. 바로 시즌 1 우승자인 과일장수 김원기와 김승철의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사실 김승철의 리벤지 매치다. 둘은 GSL 시즌3 32강에서 맞붙은 전적이 있으며 결과는 2대1로 김원기의 승리였다. 그 날의 패배를 되갚아 주기 위해 A리그 결정전과 A리그를 거쳐 승격강등전까지 이를 악물고 올라온 김승철이기에,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그날의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원기의 실력은 그야말로 저그 탑 클래스, 현재까지 정종현과 이정훈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 테란전에서 패배한 일이 거의 없다. 거기에는 첫 시즌 우승자라는 자부심 또한 한몫 한다. 그를 잡기위해선 마찬가지로 탑 클래스의 테란이어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 것이다.
때문에 김승철로써는 오늘 그를 잡는것이 지난 시즌의 설욕과 동시에, 자신이 탑클래스의 테란임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스타크래프트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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