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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11 협약식 현장
IEF(국제 e-컬쳐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용인시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개최국인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 2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 `IEF 2011 용인사이버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22일,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남경필, 이광재 IEF 조직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교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및 지방언론사 담당기자와 관련 기관 및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기자간감회를 갖고 대회를 본격 출범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용인 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IEF 조직위원회와 용인시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IEF 2011은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총 20개국에서 온 국가대표 선수 2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정식 종목은 3종으로 그 중 2종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로 확정되었다. 국산 프로리그 종목 중, 대표격으로 손꼽히는 스페셜포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위 종목에 대한 우승자가 이번 IEF 2011을 통해 가려진다.
이번 IEF 2011의 총상금은 5만 8천 달러이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우승자에는 상금 1만 달러 2위에게는 5천 달러, 마지막으로 3위에게는 2천달러가 수여된다. 예정 종목인 스페셜포스의 우승팀에게는 1위 1만 4천 달러, 2위 7천 달러, 3위에게 3천 달러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용인 슈퍼스타 오디션, 대한민국 팽이왕 선발대회, 디지털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IEF와 KeG의 예선전은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국가대표선발전이 개되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은 7일부터 9일까지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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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11의 홍보 대사로 위촉된 4인조 밴드 니아(상)와
MBC게임 히어로의 성학승
수석 코치, 박지호 코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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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홍보 대사 측은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IEF 20111의 홍보대사는 2007년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MBC게임 히어로 프로게임단과 여성 4인조밴드 니아가 위촉되었다.
e스포츠 통한 한중 청소년의 교류와 게임산업 발전 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과 IEF 조직위윈회의 남경필, 이광재 공동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교 용인시장 등의 내빈과 IEF의 홍보대사인 MBC 게임 히어로, 여성 4인조밴드 니아가 참가했다. 축사에서 각 주요 관계자가 강조하는 내용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e스포츠를 통한 한중 청소년의 긍정적인 문화 교류, 또 하나는 이 대회를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IEF가 조직될 때부터 지켜봐왔는데, 이렇게 큰 대회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 IEF가 단순한 e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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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정병국 장관
협약식 후, 인터뷰 자리에서 신광오 IEF 부위원장은 용인 시에 위치한 게임 회사와 중국 공청회에 소속된 개발사가 만날 수 있는 컨퍼런스를 IEF 2011 현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IEF 조직위원회의 남경필 위원장은 "IEF의 기본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유대와 연대를 통해 전세계 평화와 변영을 만들어나가자는 것이다."며 "올해 대회는 정보과학의 도시인 용인에서 개최되는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세계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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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남경필 공동위원장
김학규 용인시장은 "게임산업 중심지로서의 용인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시를 명실상부한 IT 메카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는 계기로 삼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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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주요 국가인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이번 IEF 2011에는 총 20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신규 참가국인 일본은 옵저버 자격으로 IEF를 경험한 뒤, 내년 대회부터 정식 출전국으로 자리한다. 신광오 부위원장은 "추후 협의를 통해 기존 개최국인 한국과 중국을 벗어나 일본에서 이 IEF 대회를 개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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