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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신겸
6일(금), 엔씨 소프트가 주최한 '2015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16강 경기가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16강 세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 블소 토너먼트 시즌2 우승자 권혁우와 와일드카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김신겸이 맞붙었다. 사전에 진행된 승부 예측에서는 88:12로 김신겸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다. 유저들의 승부 예측은 정확했고, 김신겸은 3:0 완승을 거두며 자신의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신겸은 첫 번째 세트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그는 마령의 재사용 대기 시간에 '결계'와 '보호진'으로 권혁우의 공세를 막아냈다. 우세의 끈을 놓지 않은 김신겸은 경기 시간 2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를 내준 권혁우는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며 전면전을 선택했다. 이를 피할 김신겸이 아니었다. 그는 '결계'를 활용해 상대의 발을 묶고, '사령 쇄도'와 '폭마령'을 연속으로 적중시키며 30초만에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김신겸의 안배가 빛났다. 김신겸은 수세에 몰린 순간 '시간 왜곡'을 사용해 위기를 넘겼다. 권혁우도 '바람개비'를 펼치며 분전했으나, 김신겸의 연승 행진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김신겸의 승리로 종료됐고, 그는 8강 진출과 12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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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초식남. 쉽게 다녀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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