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산업협회, 문화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노리단 dalog 주관으로 진행된 게임창작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2011년 2월 21일(월)부터 2월 22일(화)까지는 부산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강사 11명과 2월 23일(수)부터 25(금)까지 3일간 부산지역 청소년(10명)들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부산글로벌 IT교육센터에서 총 5일간 진행되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머시니마’ 게임창작 워크숍은 시나리오 작성, 온라인 게임 내 장소헌팅, 콘티, 촬영, 더빙, 편집 등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인칭 슈팅 게임 ‘아바(AVA)’를 활용하여 반전(反戰)의 메시지를 담은 4편의 머시니마를 제작하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재우 학생은 “온라인 게임으로 게임을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재밌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만든 머시니마 상영회 이후에는 청소년들은 전쟁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이 끝난 후 노만(온새미 대안학교, 다문화)학생은 “다 같이 모여서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뿌듯하다.” 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강사 조정근(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강사)씨는 “평소 폭력적일 것만 같았던 게임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었고, 향후 게임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고 이야기했다.
청소년 게임창작워크숍 ‘게임으로 영화찍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주최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5회를 진행하며 10편의 다양한 주제를 가진 영화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온라인 게임콘텐츠를 활용해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창작 체험과 게임에 대한 성찰적인 능력을 알아갈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회적기업 노리단 교육팀 dalog은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청소년들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화사회연구소 양기민 연구원은 “최근 폭력적으로 논란이 있는 게임도 오히려 교육을 통해서 균형적인 사고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교육적 도구로 활용 될 수 있다”며 단순히 게임의 표면적인 위험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조절능력을 향상시켜줄 게임 체험 및 토론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협력, (재)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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