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스타2/GSTL] 황강호, 장민철 나를 32강 상대로 뽑아달라!

/ 1

2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TL 8강전 첫 경기에서 최근 코드A 우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IM팀의 수퍼 루키 황강호가 제넥스의 선수 4명을 모두 잡아내며 올킬에 성공했다. 황강호는 래더에서 즐겨 사용했다던 빈집털이 전략을 주력으로 사용해 상대팀 선수를 제압했다.

제넥스를 상대로 올킬승을 거뒀다. 소감이 어떤가?

황강호: 선봉으로 나와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선봉으로 출전하여 몇 킬까지 기록하는 것이 목표였는가?

황강호: 지난 번에도 올킬이 목표였는데 1킬밖에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 보다 실력이 성장했기 때문에 올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어느 경기가 가장 힘들었는지?

황강호: 2세트가 가장 힘들었다. 새 맵이라 익숙치 않았는데, 아래 쪽에서 화염차 러쉬가 들어올 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피해가 운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해 마음을 바로잡고 다시 경기에 임했다.

코드S 승격과 동시에 상대팀 올킬까지 했는데, 요즘 잘나가는 비결이 무엇인가?

황강호: 평소에 감독님이나 팀원들이 나를 많이 밀어주고 있다. 응원에 힘입어 부담없이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빈집털이 전략을 주로 사용했는데, 사전에 연습한 것인가?

황강호: 평소에 래더에서도 즐겨 사용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익숙하다.

경기 중 언제 올킬을 할 것이라 예상했나?

황강호: 마지막 세트에서 상대가 저글링 러쉬를 할 것이라 예상하고 맹독충 둥지를 올리고 대비하고 있었다. 예기된 상대의 공격을 막는 순간 올킬을 예감했다.

GSTL 시즌1 때 한준에게 패배했다. 그와 상대하고 싶지 않았나?

황강호: 물론 복수하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 현장에 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본인이 저그 최초 올킬을 한 것은 알고 있는가? 임재덕도 하지 못한 업적이다.

황강호: 몰랐다.

앞으로 몇 킬이나 더 할 수 있을 것 같나?

황강호: 감독님이 기회를 주는 만큼 나가서 싸우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어느 정도?

황강호: 최소 5승 이상은 하고 싶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황강호: 평소에 연습을 도와주는 팀원들과 항상 뒷바라지 해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어제 탈다림 제단 맵을 연습할 때 자기 연습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도와준 최병현 선수에게 특별히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지난 인터뷰에서 장민철 선수가 조 지명식에서 자신에게 도전할 사람은 자신에게 말을 하면 지목해주겠다는 말을 했었다. 이번에 나를 뽑아줬으면 좋겠다.

스타크래프트 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