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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 로고
e스포츠 전통 강호, KT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올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포문을 연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가 오는 22일부터 개막한다.
5개의 프로게임단과 3개의 세미 프로 클랜 팀이 참여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는 지난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8개 팀의 풀 리그 방식으로 14주간 펼쳐진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전 경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MBC게임과 온게임넷을 통해 각각 생방송된다.
개막 주차에는 지난 시즌 결승전 맞상대였던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개막전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2월에 펼쳐진 2010-2nd 시즌 결승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으며, KT Rolster가 3대1로 승리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에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출범 때부터 지속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온 두 팀의 이번 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KT팀의 구성 선수들이 대폭 변경되어 상당한 전력변화가 예상된다. KT팀은 프로리그 출범 초기부터 함께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만들어냈던 김청훈, 김현, 온승재가 탈퇴하고, SK텔레콤 출신의 이성완을 신규로 영입한 만큼 경기양상의 변화가 주목된다.
지난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던 클랜팀이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지난 프리매치를 통해 방송무대에 나선 AIKA(前 SSeDa), 락다운, [Cz]팀은 프리매치에서 프로게임단을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에서의 활약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AIKA팀은 전 MBC게임 HERO+ 출신의 김창선, 박재현을 합류시키며 프리매치에서 2승을 거두는 등 한층 향상된 전력을 과시했다.
AIKA팀의 프로리그 첫 경기 상대 역시 공교롭게 MBC게임 HERO+인 만큼 친정팀을 상대로 김창선, 박재현의 활약 여부를 주목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이 밖에 기존 스페셜포스 유명 클랜인 락다운과 [Cz] 역시 마스터리그에도 출전하는 등 방송경기 경험이 많은 만큼 빠른 리그 적응력이 기대된다. 특히, [Cz]팀의 전성현은 뛰어난 개인 능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 시즌 개막을 기념해 현장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주인 22일(금)과 23일(토) 양일간 현장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외식상품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지난 시즌에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일별 최다킬 선수 맞히기 이벤트도 계속된다. 최다킬 선수를 맞힌 팬들 가운데 일별 2명을 추첨해 영화상품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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