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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 `닌텐도 Wii`
가정용 게임기기 `Wii’의 가격 인하가 오는 15일부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이루어지나 국내는 아직 계획에 없는 것으로 닌텐도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닌텐도는 5월 15일부터 북미 시장에서 Wii의 가격을 기존 199.99달러(한화 약 21만 7천원)에서 50달러 내린 149.99달러(한화 약 16만 3천원)에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기존 179.99유로(한화 약 28만 4천원)에서 50유로 인하한 129.99유로(한화 약 20만 5천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에 대해 국내 닌텐도 게임기 및 소프트 유통을 담당하는 한국 닌텐도는 “현재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나 아직 Wii의 국내 유통 가격을 인하할 계획은 없다.”라고 답했다.
닌텐도는 지난 해 29.3% 매출 감소를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콘솔 게임기인 Wii의 부진이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서 해외 매체들은 ‘E3 2011’에서 공개될 예정인 ‘프로젝트 카페’를 염두한 사업적 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프로젝트 카페(가제)’에 대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해외 보도에 따르면 3D 입체 기능과 AMD R700 GPU, IBM 3코어급 CPU를 탑재하여 현재 MS의 ‘Xbox360’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전문가들은 닌텐도가 ‘프로젝트 카페’를 Wii가 목표로 삼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기’가 아닌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기기’로 개발하여 PS3와 Xbox360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닌텐도는 Wii 가격 인하와 함께 ‘닌텐도 셀렉션’이라는 염가판 타이틀을 출시한다.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동물의 숲’, ‘슈퍼 마리오 베이스볼’, ‘Wii 스포츠’ 등 4가지 타이틀이 ‘닌텐도 셀렉션’으로 판매되며 각각 19.99달러(한화 약 3만 2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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