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9일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에서 유저와 더욱 활발하고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저 GM 제도’를 실시하고,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1차 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유저 GM’을 뽑게 되는 이번 이벤트는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운영자로 선발하고, 기존 운영자와의 친밀도를 높여 더욱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유저의 의견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비노기는 이번 공개 선발을 통해 ‘마비노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운영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원을 각 서버당 1명씩, 총 7명을 모집해 GM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는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 내 ‘유저 GM 신청’ 카테고리란에 ‘나에게 마비노기란?’, ‘유저 GM 지원 동기‘, ‘유저 GM으로서 꼭 해봤으면 하는 활동은?’ 등을 작성해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최종 선발된 인원은 실제 운영자를 통해 직접 업무를 소개받고, 게임공략과 플레이 리포트 작성, SNS 활동 및 유저 대표로서 의견 개진 등을 전용 게시판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매달 ‘프리미엄 팩’과 ‘3만 넥슨 캐시’, ‘신규 상품 무상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과 ‘유저 GM 전용 타이틀’이 제공되며, 특히 우수 운영자로 선정된 유저에게는 ‘해피머니 상품권’ 지급을 비롯해 실제 운영팀 회의 및 업무 맛보기 등 유저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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