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탑 게임개발사 ‘엔씨소프트’와 글로벌 탑 ‘블리자드’가 오는 8월 자사의 최고 기대작을 국내에 선보이며 최고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일정이 확실한 것은 ‘블레이드앤소울’이다. 지난 5월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던 ‘블레이드앤소울’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일찌감치 8월 2차 CBT를 확정지으며 4분기 정식서비스를 위해 개발 스퍼트에 돌입했다.
블레이드앤소울 2차 CBT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규클래스인 ‘암살자’ 및 ‘소환사(미정)’ 공개와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다대다 전투의 문제점 보안, 그리고 인스던전, PVP 전투 등 게임 라이프 사이클의 허리를 담당하게 될 콘텐츠가 다수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일단 8월 중 2차 CBT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일정은 엔씨소프트 내부에서도 결정된 상황이지만 테스트 규모 및 구체적인 날짜는 몇 가지 안을 두고 내부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블러드러스트 개발팀 내부에서는 최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테스트 일정을 최대한 늦추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따라서 8월 마지막 주에 테스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클래스
공개 여부가 핵심인 블레이드앤소울
그렇다면 디아블로3의 테스트 일정은 어떻게 될까?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디아블로3의 발매일 정보는 3분기 베타테스트와 연내 출시 ‘예정’ 정도다. 지난 5월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자사의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베타테스트 일정 공개와 함께 연내 출시 가능성을 언급해 시기가 구체화 됐으며 지난 6월 22일 블리자드가 해외 게임매체를 대상으로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 관련 프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혀 베타테스트가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해당 프레스 행사는 현재 블리자드 초청으로 국내 게임전문 기자들도 참여한 상태이며 NDA(기밀 유지 협약)에 따라 8월 1일 구체적인 정보가 드러날 예정이다. ‘한글판 베타’에 대한 정보 공개와 함께 싱글플레이 챕터1, 차세대 배틀넷 2.0에 대한 정보 공개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8월 1일 정보 공개와 함께 디아블로3의 테스트 일정이 밝혀지거나 최소한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북미 디아블로3 커뮤니티에서는 8월 베타설에 대한 루머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으며 ‘8월 3일’ 실시될 것이라는 예측 기사도 나온 상태다. 또한 3분기에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9월 테스트가 이루어진다면 시기상 연내 출시는 사실상 물건너 감에 따라 8월 테스트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블리자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디아블로3 출시일 최고의 적기는 8월 테스트를 마치고 10월 31일 할로윈 시즌 혹은 미국에서 대규모 쇼핑이 이루어지는 추수감사절 기간(11월 넷 째주)에 출시하는 것이 베스트다”며 “실제로 이 기간 동안 게임기기나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이 출시되고 있어 블리자드가 올해 발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 시기를 간과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액트1
체험이 예상되는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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