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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Project VS팀` 단체 사진
온네트와 NHN 한게임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오렌지크루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21개의 대학생 팀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우승팀은 안드로이드용 네트워크 대전 게임 `캐슬몬스터` 를 개발한
‘Project VS’ 팀에게 돌아갔다.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인 곽동현 군을 비롯한 3명의 멤버로 구성된 `Project VS` 팀은 3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타워디펜스 장르의 네트워크 대전 게임을 완성시켰다. 이들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추가 개발, 보완을 위한 지원도 주어졌다.
이들 외에도 어드벤처 게임인 `기사, 뛰다` 를 개발한 ‘S.O.G’ 팀이 금상을 차지해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오렌지크루 부문상은 `Twinkle Tail` 을 개발한 ‘Golf Beetle’ 팀, 온네트 부문상은 `Grand Archer` 를 개발한 ‘Hitouch’ 팀에게 돌아갔다.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아이디어 부문상에는 독창적인 방식의 퍼즐게임 `Light Cat` 을 개발한 최병근 군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4개월간의 기획, 개발 기간을 거친 결과물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가려냈다. 심사에는 온네트와 오렌지크루의 임원을 비롯한 모바일 전문가들이 참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홍성주 온네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짧은 개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 많아서 큰 보람을 느꼈다.” 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공모전이 더욱 활성화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공모전의 취지를 밝혔다.
온네트와 오렌지크루가 공동 주최하고 한게임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ameapps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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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빛나는 안드로이드용 대전 게임 `캐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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