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2`, `뮤2`, `C9 블릿슈터` 영상 공개

웹젠이 오늘(11월10일) 개막한 지스타2011에 2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면서 사흘간의 부스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의 부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크로드2’, ‘뮤 온라인/ 뮤2’, ‘글로벌’ 등의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이며, 유명 레이싱 모델 윤승연, 서진아 등이 부스걸로 등장해 현장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오전에 진행 된 개막식 직후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웹젠 부스를 방문해 웹젠의 출품작들을 둘러봤다.

웹젠이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작은 ‘아크로드2’와 ‘뮤2’로, 두 게임 모두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원작에 기반해 후속 편으로 제작 된 게임이다. 웹젠의 ‘아크로드2’는 절대 군주가 되기 위한 게이머들 간의 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원작의 시스템을 기본 바탕으로 하지만, 원작의 이야기와 구별 되는 ‘평행세계’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하고 있다.

▲`아크로드2` 지스타2011 영상

‘아크로드2’에는 클래스의 구분 없이 무기숙련도 개념과 자유로운 스탯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창안해 게임 내에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도시침공’/’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 강화 및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지스타 기간 중 ‘아크로드2’의 전투 시스템 중 하나인 ‘성물점령전’ 및 게임 내 종족 중 ‘오크’와 ‘휴먼’ 종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20여 대의 PC를 준비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뮤2` 플레이 영상

웹젠은 또 다른 신작 ‘뮤2’의 플레이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웹젠은 부스 내에 영상 상영 공간을 마련해 ‘뮤2’의 플레이영상을 항시 상영하고 있으며, 상영관 주위는 10년 째 서비스 되고 있는 ‘뮤 온라인’의 자취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히스토리 관’ 형태로 꾸며졌다.

‘뮤2’는 게이머의 입장에서 간결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직관적으로 게임 화면을 파악할 수 있는 전지적 시점의 ‘쿼터뷰’ 방식을 채택했으며, 화려한 그래픽, 높은 몰입도의 게임성과 ‘핵 앤 슬래쉬’ 사냥 등 전작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웹젠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대형 업데이트도 이번 지스타에서 미리 공개했다.  

▲`C9 블릿슈터 영상`

웹젠은 별도 시연대를 마련해 오는 11월 21일 정식 서버로 업데이트 되는 ‘뮤 온라인’의 확장판 ‘뮤eX:700’의 체험 버전을 시연하고 있으며, 올 겨울 업데이트 되는 ‘C9’의 신규 캐릭터 ‘블릿 슈터’의 플레이 영상도 부스 내에서 항시 상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월 11일 금요일에는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출연진이 참가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웹젠 부스 내 메인 무대에서는 ‘뮤 온라인’과 ‘C9’의 글로벌회원과 국내 회원들이 참가하는 PvP 대항전도 해당 일정 별로 열린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게임쇼 현장에서 자사의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면서,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 게임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젠의 지스타 콘텐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젠의 공식 지스타 프로모션 웹사이트(gsta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