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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르` 시리즈 효과! 위메이드 4분기 호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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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중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4분기 실적 호재를 전망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15일 201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함에 따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를 포함한 9개 사의 연결매출을 공시했다.

2011년 3분기 자회사가 모두 포함된 연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위메이드는 매출액 287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5.13%, 영업이익은 19.85%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 순이익 80억 1700만원으로 111.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메이드만 따로 집계하면 국내 매출은 추석연휴와 여름방학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약 8% 향상된 205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역시 각각 63억원, 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5%, 당기 순이익은 36% 증가했다. 특히, 중국 `미르의 전설2`는 전분기 대비 위엔화(RMB) 기준 5%, 원화 기준으로 9%의 매출이 증가했고, 계절적인 요인으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추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즉, 위메이드 자체만 별도로 놓고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회사를 모두 합친 실적에서는 영업이익과 매출액의 감소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자회사들이 개발 스튜디오적인 성격이 강하여, 지금 완성된 작품이 출시되지 않은 사항이라 그 이전에 소요되는 자금이 영업비용에 포함되었다"라며 "차후 게임이 런칭되면 별도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10월 30일 중국 정식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이 연일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가파른 지표 상승 등 쾌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본격적인 매출 가세로, 향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1 차이나조이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타르타로스 온라인` 역시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미르의 전설3`와 함께 신규 매출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주 폐막한 ‘지스타2011’에서 최초 공개한 `히어로 스퀘어`,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 `리듬 스캔들`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은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이번 전시회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 받았다. 12월, `리듬 스캔들`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내 모든 게임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계획되어 있어, 큰 폭의 매출신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올 4분기부터는 그간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신규 론칭에 성공한 중국 `미르의 전설3`의 매출 폭증,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중국 상용화, 로스트사가` 매출 증진으로 인한 자회사 조이맥스의 실적호조,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 신작 출시를 통한 신규매출 발생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넘버원 게임업체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자회사 중 하나인 조이맥스는 2011년 3분기 매출액 59억 6000만원, 연결 영업이익이 3억 6800만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햇을 때, 매출액은 10.1%, 영업이익은 78.2%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17억 4700만원으로 2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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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위메이드
게임소개
'미르의 전설 2'는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은 MMORPG다.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삼은 '미르의 전설 2'은 변화무쌍한 스토리와 균형잡힌 밸런싱, 쉬운 조작과 편안함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동양의 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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