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국내 모바일 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OIBA는 2011년 12월 중 글로벌 경쟁력 있는 모바일 앱(25개)을 선정, 2012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영어 외 제2 외국어 1개 번역과 영어권 앱 마케팅 등 해외 진출 업무를 지원한다.
MOIBA는 그간 세미나, CEO 간담회,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소CP 및 개인개발자의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업계에서 희망하는 핵심 내용을 선정, 협의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번역에서는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제 2 외국어 1개 추가 번역을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부분에서는 해외 주요 리뷰사이트와 함께 IT, Mac, app 관련 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지며, 런칭단계의 스케줄링부터 현지의 휴일이나 기념일 등을 고려한 마케팅 일정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앱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에 따라 관련 사이트로의 광고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병행되어 지원할 예정이다.
MOIBA 고진 회장은 “최근 국내에는 글로벌 진출을 겨냥한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개발된 많은 앱이 있으나, 중소CP 및 개인개발자가 독자적으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알리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정보가 국내 우수한 앱의 활발한 해외 진출 및 킬러앱으로의 도약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가능한 앱은 iOS, 안드로이드 구분 없이 신규로 제작된 앱,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되었거나, 현재 앱마켓에 등록되어 있는 앱까지 포함된다.
접수 기간은 2011년 12월 1일 ~ 2012년 12월 10일시까지(10일간)이며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globalapp.or.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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