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시 16일만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모던 워페어 3`
액티비전은 자사가 지난 11월 8일 전세계에 출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가 출시 16일만에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90억 원)를 기록하며 빌리언달러 클럽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물론, 영화와 음악, 도서 등을 합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기간 내 최고 매출 기록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전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가 세운 출시 6주만에 10억 달러 매출로, `모던 워페어 3` 는 절반도 안 되는 짧은 기간만에 이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올해 초 ‘콜 오브 듀티’를 창시한 인피니티 워드의 핵심 개발자들이 액티비전과 결별하는 사태를 딛고 이룩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액티비전은 이번 `모던 워페어 3` 의 흥행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전체의 누계 매출액이 65억 달러(한화 약 7조 5,330억 원)에 도달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아바타` 와 `타이타닉`,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 의 매출액을 합한 것보다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모던워페어3’ 는 전작 ‘모던워페어2’ 의 사건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러시아가 미국에 대한 침략을 계속하면서 공격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까지 확대해나가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전세계 3,000만 명에 달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플레이어를 한 곳으로 집결시키는 SNS 서비스 `콜 오브 듀티: 엘리트` 를 도입해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현재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두 팀으로 나뉘어 제작 중이며, 2년 단위로 번갈아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모던 워페어 3` 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창시한 인피니티 워드에서 개발했으며, 전작 `블랙 옵스` 를 개발한 트레이아크의 2012년 신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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