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VR, 각기 다른 두 기기를 쓰는 유저가 한판승부를 벌이는 비대칭 PvP 신작 '다비고'가 오는 11월 29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PC로 접속한 플레이어는 작은 나이트가 되어 거인에 맞서며, VR 유저는 거인이 되어 나이트를 위협한다. 거인을 맡을 VR 유저는 1인, 나이트로 출전하는 PC 유저는 1명 이상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VR 유저와 비 VR 유저가 실시간으로 맞대결하는 이색적인 신작이 공개됐다. 8일부터 알파 테스트에 돌입하며, 스팀 앞서 해보기를 예정하고 있는 ‘다비고’다. 캐나다 개발사 다비고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이 게임은 ‘VR 대 PC’를 핵심으로 앞세운 대전 게임이다. 먼저 VR 유저는 거대한 거인이 되어 양손을 움직이며 주변을 날아다니는 다른 유저를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