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장에서 주류는 아니지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가 있다. 캐릭터를 만들어 취향대로 꾸미는데 집중한 ‘스타일링’을 핵심으로 앞세운 타이틀이다. 8~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게이머라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종이인형을 기억할 것이다. 빳빳한 종이에 인쇄된 캐릭터와 옷을 반듯하게 오리고, 옷을 번갈아 입히며 역할놀이를 하는 것 말이다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16일, '인어의 노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출시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형 패치로, 동화적 판타지와 해양적 미학을 결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인어 콘셉트 의산 '세이렌 변주곡'이 핵심이다. 꼬리 착용 시 하우징 내에서 전용 수영 동작이 활성화되며, 반투명한 비늘과 동적인 입자 효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PC·모바일 3D 스타일링 신작 '스타일라잇'이 10일 출시됐다. 스타일라잇은 언리얼 엔진 4 기반 그래픽 기술을 바탕으로 40만 개 이상의 폴리곤을 활용해 정교하고 사실적인 캐릭터 구현이 가능한 3D 스타일링 게임이다. 여기에 5000종이 넘는 무료 의상, DIY 염색 기능, 미세 조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해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를 앞세운 '스타일라잇'이 오는 9월 10일 국내에 출시된다. '스타일라잇'은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이름을 알렸으며, 국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해봤다는 유저들의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게임에 도입된 신규 요소도 모두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