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 4일 출시한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 1주차에 구글 매출 5위를 기록했다. PK와 장비가 파괴되는 강화 등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서 부담스럽다고 평가된 부분을 완화하고, 초반 성장을 방치형 게임 형태로 비교적 가볍게 풀어낸 전략이 시장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후 첫 주말이 지난 9일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1위에 입성했고, 지금은 5위를 지키고 있다

뉴노멀소프트가 자사 디펜스게임 ‘그만쫌쳐들어와’ 1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난이도가 추가된다. 어려움, 매우 어려움, 불지옥 난이도를 추가하고, 클리어하면 더욱 많은 인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난이도는 20 웨이브에 선택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 재능을 개발하여 고유의 스킬을 강화하거나 변경하는 재능 강화 시스템을 추가한다

구글이 올 한 해 부문별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게임 부문 글로벌 지역 1위는 지난 해 3위를 기록했던 커넥션즈가 차지했다. 커넥션즈는 뉴욕타임즈에서 제공하는 낱말 퍼즐게임이다. 16개의 영단어가 제시되며, 이 중 4개 단어씩 특정 주제로 묶으면 되는 간단한 규칙을 가졌다. 직접적으로 키워드가 제시되지 않기에, 플레이어가 주어진 단어들을 보며 유추해야 한다

꾸준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매출 등으로 성과를 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수상했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11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정기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후 유저 건의사항을 취합해 음식 아이템 다중 사용 기능과 영웅 정보 UX 개선, 오류 수정 등 핵심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시크릿 레벨'에 크로스파이어 기반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1일, 크로스파이어 기반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Good Conflict)’가 시크릿 레벨을 통해 정식 공개됐다고 밝혔다. 시크릿 레벨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되는 글로벌 유명 게임 IP 기반 앤솔로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데드풀을 연출한 바 있는 팀 밀러의 제작을 필두로 유명 스태프들이 모여 관심을 끈 바 있다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이웨렛'을 업데이트했다. 머리에 뿔이 달린 흑마법사 '이웨렛'은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능력치를 강화하고, 낙인을 이용해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히는 딜러다. 아군에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주는 리더 효과를 갖고 있어 장비 파밍 던전 '이스칼라이그의 둥지'와 PvP 콘텐츠 '콜로세움'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11일 성남시에 '단풍잎 놀이터' 1호를 열었다.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낡은 공공 어린이 놀이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인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와 국내와 유럽 각각 1개 개발사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와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버추얼 알케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엔씨는 각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오는 13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빌딩에서 인디게임 시상식 '인디플 어워즈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 모집에 팀 100여곳이 신청했고, 1차 평가에서 16팀을 뽑았다. 2·3차 심사에서는 게이머 대상 오프라인·온라인 투표를 했고, 투표는 본상 심사에 40% 비율로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