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유니버스리그 정규 시즌을 오픈했다. 유니버스리그는 캐릭터 60레벨 이상, 최대 4개 결사가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결사 간 PvP 콘텐츠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경쟁을 통해 상위 리그로 진출하거나 하위 리그로 강등되며, 최종적으로 속한 리그 등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쿠카게임즈가 19일, 모바일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눈, 비, 안개까지 3가지 날씨 효과를 추가했다. 각 날씨는 매주 24시간씩 번갈아 나타나며, 특별한 날씨 보스를 처치하여 탈 것을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일부 콘텐츠가 날씨에 따라 휴식 시간을 갖는 대신 재미있는 날씨 보상 퀘스트를 수행하고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출시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2차 승급이 열린다. 신규 업데이트는 오는 19일 적용되며, 월아검 체험, 각 직업별 2차 승급, 신규 지역 ‘북방대초원’, 캐시샵과 조합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먼저 직업별 2차 승급이 추가된다. 전사는 검제, 도적은 진검, 주술사는 현사, 도사는 명인으로 승급할 수 있으며, 승급시 직업에 맞는 2개 마법을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2차 승급을 위해서는 직업별로 요구 체력과 마력 수치를 달성한 뒤, 필요 아이템(수룡, 화룡의 비늘)을 보유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신규 11.0.7 콘텐츠 업데이트 ‘세이렌의 섬’이 19일 적용됐다. 세이렌의 섬에서는 고블린, 토석인, 아라시와 합동 원정대를 이뤄, 섬 심장부에 자리한 ‘노래하는 수정’이 뿜어내는 정체불명의 마력 파동을 조사하게 된다. 세이렌의 섬 도입부 이야기 ‘광휘의 금고’를 완료하면 강력한 장비 아이템인 ‘키르케의 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 퀘스트를 진행해 반지를 강화하거나 ‘노래하는 황수정’ 보석을 조합해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12월 7일 열린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에서는 유니온 확장, 헥사 스킬의 신규 마스터리 코어, 메이플 옥션∙메소 마켓 통합 등 주요 내용 다수가 공개됐다. 그런데 관련 내용이 쇼케이스 전에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해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사전에 정보를 누설한 하청업체 관계자를 형사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자신의 스팀 게임 플레이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스팀 돌아보기 페이지가 열렸다. 스팀 돌아보기는 한 해 동안 유저들이 스팀에서 플레이한 게임을 간략한 통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플레이한 게임, 달성한 도전 과제, 최장 연속 플레이 일수, 2024년 출시작 플레이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개인별 선호 장르, 게임 첫 플레이 시기 등에 더해 월별 및 전체 플레이 비중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속 직업은 현실과 다르다.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실제는 게임에 등장한 것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진 않다. 게임에 구현할 때는 따분하고, 지루하고, 스트레스 받아 가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드러낸 채 버라이어티한 점만 강조해 그려지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예 창작의 영역이거나. 오늘은 게임과 실제가 다른,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많이 다른 직업들을 한데 모아 보았다. 부디 이 직업들이 게임에서 비춰지는 모습만 보고 꿈을 꾸진 마시길

국립국악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게임음악을 담은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발매한다. 음반에는 나이트 크로우,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3개 게임 주제곡과 배경음악이 수록됐다. 수록곡 편곡은 김진환, 이지수가 맡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이 연주에 참여했다. 전통음악의 시김새와 장단을 적극적으로 차용해, 국악기 특색을 살렸다

토베 얀손의 세계를 게임으로 담아낸 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에 가을을 담은 DLC가 출시됐다. 인디 게임 퍼블리셔 로우 퓨리는 18일, 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의 DLC ‘퍼들러의 구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들러의 구애 DLC는 가을을 배경으로 한 수채화 풍경 속에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퍼블리싱으로 유명한 요스타가 자체 개발 신작을 공개했다. 요스타는 18일,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소라’를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텔라 소라는 애니메이션풍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RPG로, 노바 대륙이라는 판타지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스텔라 소라에서 플레이어는 ‘마왕’의 신분으로 소녀들과 함께 ‘별의 탑’이라는 거대하고 신비한 미궁을 정복하고, 노바 대륙을 탐험하며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