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가 27일 출시된다. 레드랩게임즈는 과거 ‘에오스 레드’ 개발을 진두 지휘한 신현근 PD가 독립해 세운 만큼, 롬에는 그의 온라인게임 개발 노하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에는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2024년 전반적인 모바일 MMORPG 장르 시장상황은 좋지 않다

서버 불안정을 해결하지 못해 유저들에게 비판받던 ‘헬다이버즈 2(HELLDIVERS 2)’가 15분 부재 시 퇴출이라는 강수와 서버 증설 이후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비추천 수 또한 줄어들며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지난 8일,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라 약 3주 가까이 유지 중인 헬다이버즈 2는 출시 당시부터 수많은 유저가 몰려 서버 접속 오류가 빈번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비추천으로 전체 유저 평가가 ‘복합적’으로 하락했다

국내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에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와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응대가 추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게임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표준약관에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명시와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전담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이 추가된다

디랩스 게임즈는 26일,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타볼츠 NFT 발행에 대한 우선 판매를 시작했다. 디랩스가 선보일 메타볼츠는 킹스레이드 제작진이 주축이 되어 개발된 수집형 RPG다. 메타볼츠 NFT는 총 7,777개를 발행한다. 한국 기준으로 26일 NFT 총 7.600개를 민팅 수량으로 제공하고, 3월 7일부터는 일반에 민팅 기회가 돌아간다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하고 마스터 치프의 디자인을 맡았던 마커스 레토가 EA를 퇴사한 것이 확인됐다. EA 퇴사 이후 거취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커스 레토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EA 퇴사 소식을 전했다. 마커스 레토는 배틀필드 2042의 혹평이 거셌던 지난 2021년 12월 EA에 입사했다. 당시 EA와 협력해 배틀필드 유니버스의 내러티브와 스토리, 캐릭터 개발을 맡을 예정임이 확인됐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3일,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넥슨은 23일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판교 넥슨 사옥에서 국내 주요 정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정식 출시한 비코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부터 심화 학습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 26일 6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5주차에는 선두를 지키다 3위로 내려갔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2연승을 거두며 1위를 탈환했다. 이어서 kt 롤스터가 6연승으로 4위에서 2위로 올라갔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동 프릭스는 1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최상위권 순위가 요동치며 중위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첫 공식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한국 팀 젠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VCT 퍼시픽 킥오프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젠지는 작년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PRX)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꺾고 창단 첫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 전패 위기에 몰렸던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23일 광동 프릭스를 2 대 1로 잡으며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간만에 1군을 복귀한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과 '폴루' 오동규 듀오가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3세트에서 '엔비'의 스몰더는 엄마를 부르는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