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막한 공장에서 이미 지어진 오두막을 검수하는 8번 출구 라이크 신작 ‘더 캐빈 팩토리’가 호평받고 있다.
인터내셔널 캣 스튜디오는 지난 13일, 스팀에 더 캐빈 팩토리를 출시했다. 더 캐빈 팩토리는 플레이어가 직접 오두막을 검사하고 해당 오두막이 귀신이 들린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워킹 시뮬레이터다. 개발자가 직접 8번 출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함께 ‘풀스’와 ‘P.T.’등을 언급해 이 게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오두막을 검수하는 직원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제시되는 2층 오두막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오두막을 탈출해 위험(Danger) 버튼을 누르고 안전하면 이상없음(Clear) 버튼을 눌러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된다. 다만 기본 외관이 고정돼 있던 8번 출구와는 달리, 오두막 내 구성에 변경이 있더라도 귀신이 들린 듯한 현상이 없다면 이상이 없는 것이기에 구성이 아닌 현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캐빈 팩토리의 또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여타 게임과는 달리 한국어 더빙과 번역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에 생경한 배경에서도 몰입감이 살아난다는 점을 호평 받고 있다. 3,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또한 긍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더 캐빈 팩토리는 16일 기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30개 중 93%가 긍정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인터내셔널 캣 스튜디오는 공식 X를 통해 “출시 첫 주 주말에 200개가 넘는 리뷰가 등록돼 놀랐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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