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순위에는 TOP 10에서 큰 변화가 일었다. 메이플스토리가 두 계단 상승하며 로스트아크를 제치고 6위를 차지한 것이다. 순위 내에서 메이플이 로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2021년 2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일이다. 당시 로아는 금강선 전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업데이트와 소통으로 급등하며 메이플을 제치고 MMORPG 1위를 수성해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가 10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2,000명이 넘는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참석했고, 1부에는 가수나 공연 팀 등 여러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2부에서는 뉴 에이지(New Age)라는 쇼케이스 이름에 걸맞게 6차 전직부터 신규 지역, 경험치 감소, 심볼 시스템 개편까지 하나하나 유저들을 열광시킬 만한 수많은 내용들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이 곳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카메라에 담아봤다

메이플스토리가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10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뉴 에이지(New Age)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쇼케이스는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가 담긴 1부와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2,000명이 넘는 메이플스토리 유저가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1부에는 이무진, 비비지(VIVIZ), 서도밴드, 라포엠, 국카스텐 등 여러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공개됐던 5차 전직에 이어, 7년 만에 메이플스토리에 6차 전직이 추가된다. 넥슨은 10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메이플스토리 뉴 에이지(New Age) 쇼케이스를 통해 6차 전직을 공개했다. 6차 전직 시스템의 이름은 '헥사(HEXA) 매트릭스'이며, 크게 헥사 스킬과 헥사 스탯으로 나뉘는 방식이다. 전직 가능 레벨은 260이다. 먼저 헥사 스킬에는 스킬, 마스터리, 강화, 공용 코어의 4가지가 존재한다. 스킬 코어에서는 화려한 연출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오리진 스킬을 획득하고, 마스터리 코어에서는 4차 이하의 주력 스킬을 한번 더 강화할 수 있다

2021년 메이플스토리에서 발생한 확률조작 사건, 일명 '보보보' 사건에 대해 넥슨 측이 ‘큐브’ 비용을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전해졌다. 비록 구매액의 5%에 해당하긴 하지만, 이 선례가 확정될 경우 이와 관련된 연이은 법정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상고를 예고했다. 수원지법 민사합의4-3부는 지난 1월, 메이플스토리 유저 A씨가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한 매매대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넥슨에게 청구금액 1,144만 5,300원의 5%인 57만 2,265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 ‘NEW AGE’ 세부 정보를 9일 공개했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6월 10일 개최되는 이번 여름 쇼케이스는 이용자를 초청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최초로 공개한다. 쇼케이스 입장권은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1인 1매에 한해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강 디렉터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의 후일담과 함께 앞으로 있을 게임성 개선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기존 종결 장비이자 장착 시 교환 불가였던 ‘칠흑의 보스 장신구 아이템’이 교환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플래티넘 카르마의 가위를 사용할 시 하트, 배지, 포켓, 엠블렘을 제외한 부위가 최대 5회까지 교환 가능한 방식이다

20주년을 맞이하는 메이플스토리의 오프라인 팬 행사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공식 행사인 만큼 여러 체험 부스나 공연, 이벤트 등이 있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이런 행사에 굿즈가 빠질 수 없다. 핑크빈, 슬라임, 루시드 등 캐릭터도 다양했고 스티커, 포토카드, 장패드처럼 종류도 아주 천차만별이다. 과연 어떤 굿즈가 팬들을 맞이했는지 직접 살펴봤다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가 대대적인 팬 행사를 개최했다.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라는 이름으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종 전시부터 공연, 공식 굿즈와 유저들의 2차 창작 굿즈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가득 메웠다. 온라인 판매 3분 만에 6,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될 만큼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실제 현장 분위기는 그 이상으로 열정적이었다. 그 축제의 현장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카메라에 담아봤다

연초에 발생한 서버 간 갈등, 클라이언트 위∙변조 이슈로 여론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던 메이플스토리에 늦게나마 봄기운이 돌고 있다. 4월 초부터 아이템 강화 요소인 큐브 천장 도입 등을 비롯한 게임성 개선을 예고하며 주위를 환기했고, 지난 20일에는 20주년 사전 이벤트를 열며 화력을 높였다. 그 효과는 게임메카 인기 순위에도 확연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