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한국에 새로운 '스타 2' 리그가 출범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타 2' 국내 리그는 곰TV와 새로운 방송사 스포TV 게임즈가 각각 진행한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스타 2'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블리자드는 뛰어난 선수들이 밀집한 한국에 대해 2015년부터 여타 지역과는 다소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여성부 '스타 2' 리그 MSI WSL 시즌 2가 11월 1일 개막한다. 영등포 소재 콩두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여성 유저 총 12명이 참가하며, 2주 동안 우승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6인 1조 풀리그로 진행되는 조별리그는 11월 1, 2일에 A조 경기가, 8, 9일에 B조 경기가 진행된다

WCG의 뒤를 잇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WECG 2014의 '스타2' 한국대표 3명이 모두 결정됐다. KT 김대엽과 CJ 김준호, 김정훈이 WECG의 '스타 2' 종목 메달 사냥에 나선다. 10월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WECG 2014 '스타2' 한국대표선발전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렸다. 결승전은 1,2위를 가리기 위한 승부였으나 3,4위전은 둘 중 하나가 떨어지는 단두대 매치였다

10월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WECG 2014 '스타2' 한국대표선발전 3,4위전에서 김정훈이 전태양을 3:0으로 잡으며, 한국대표로 출전할 권한을 손에 거머쥐었다. 1세트는 전태양의 견제를 잘 맞받아친 김정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태양은 초반부터 본인의 장기인 견제로 김정훈을 위협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차단하며 견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KT 김대엽이 WECG 2014 '스타2'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강력함을 입증했다. 김대엽이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WECG 2014 '스타2' 한국대표선발전 결승전에서 김대엽이 김준호를 3:2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포TV 게임즈가 WCG의 뒤를 잇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월드 이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포TV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WECG ‘스타 2: 군단의 심장' 종목의 한국대표가 결정되는 4강 및 결승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종합 종목 e스포츠 국가 대항전, 월드이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 의 주관사인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연맹은 WECG ‘스타 2: 군단의 심장' 종목한국대표가 결정되는 4강 및 결승이 다음 주에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여성 '스타2' 리그 MSI WSL이 오는 11월 1일로 개막일을 늦췄다. 콩두TV는 25일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지는 ‘MSI 2014 WSL 시즌2’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오는 18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대회 참가를 바라는 신청자들이 지속적으로 대회를 연기해주길 요청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 eXP가 지난 10월 4일 진행한 ‘2014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신형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삼성동 곰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4 핫식스 GSL’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신형과 어윤수는 올해 마지막 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SK텔레콤 T1프로게임단은 이신형, 조중혁을 영입하고, 김민철, 노준규와 9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T1은 테란 종족 선수의 전력 보강을 위해 이신형, 조중혁을 영입했다. 과거 테란 명가 T1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이 팀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