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도 작가의 대표작 ‘눈물을 마시는 새’를 토대로 크래프톤 산하 개발사에서 제작 중인 신작에 대한 근황이 공개됐다. 특히 개발을 맡고 있는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가 향후 1년 간 개발 인력을 2배 이상 늘릴 것이라 밝히며 작업에 좀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패트릭 메테(Patrik Méthé) 대표는 지난 23일 본인 링크드인을 통해 스튜디오 설립 1년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30명 이상 열정적인 사람들로 구성된 환상적인 팀으로 성장했으며, 각자 고유한 재능과 창의성을 스튜디오에 가져왔다”라며 “향후 12개월 간 계획된 40개 이상 채용을 토대로 팀은 계속해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진 규모는 30명이기에, 1년 간 팀 규모를 2배 이상 키우는 것이다.
아울러 메테 대표는 현재 개발팀은 눈물을 마시는 새의 독특한 세계관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원작 소설은 동아시아 신화에 기반한 고유한 설정과 인물이 등장하며, 인간, 레콘, 도깨비, 나가가 얽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력적이지만 매우 독창적인 원작 세계관을 어떻게 게임으로 풀어내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8월에 진행된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눈물을 마시는 새 기반 신작 출시 시점을 2026년 이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배동근 CFO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재 개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원작 소설이 가진 독특한 내러티브를 잘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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