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받는 법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다. 그리고 게임법에는 ‘게임을 이용하게 할 목적으로 배포하는 자도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게임위 혹은 심의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다. 게임법을 그대로 놔두고는 이 부분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넥슨재단은 5일, 제주도 문화기획 지원 프로젝트 '2019 네오-제주' 공모를 시작한다. '네오-제주'는 제주의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려는 단체를 선정 및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총 29개 청년기획단체의 92개 프로젝트, 11,101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신청자격 조건을 완화하여 연령, 거주지역 제한을 두지 않는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오는 3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언리얼 엔진 초보들을 위해 ‘시작해요 언리얼 2019’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등록 접수도 시작했다.‘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지만 엔진을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올해 네 번째 행사가 진행된다

5G 시대가 열리며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는 클라우드 게이밍이다. 이 서비스의 강점은 기기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와중 텐센트가 인텔과 손을 잡고 새로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텐센트 인스턴트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주전자닷컴 등 심의를 받지 않은 플래시게임을 제공하는 사이트에 시정권고를 내린 바 있다. 현행법에서는 국내에 제공되는 모든 게임은 심의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자작 플래시게임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1인 개발 및 인디게임 제작이 위축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달 예견했던 2월 게임 매장 전망은 “반반”이었다. ‘앤썸’, ‘점프 포스’,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DX’, ‘라피스 리 어비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등 신작 게임 자체는 많지만, 마니아 게임이 대부분이라 성패를 점치기엔 불분명하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앤썸’과 ‘점프 포스’ 두 타이틀은 게이머들의 기대가 높기에 걸어볼 만 하다는 것이 공통된 매장 관계자 의견이었다

지난 20일, 플래시 포털 사이트 ‘주전자닷컴’에 자작게임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서비스 중지는 다름아닌 게임물관리위원회 서비스 제한 통보 때문입니다. 게임위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물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넥슨 인수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16.38% 오른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높은 1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 원인으로는 넥슨 인수전에 아마존과 EA, 컴캐스트가 가세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오는 3월 7일, '펄어비스 x CCP 미디어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펄어비스가 인수한 CCP게임즈의 힐마(Hilmar Veigar Pétursson) 대표가 방한해 자사 소개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CCP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AR 이모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정하는 공모전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 지역 게임산업 발전과 AR 이모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갤럭시 S9 이상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캐릭터 제작 콘텐츠 'AR 이모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발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부터 게임제공업 등에 대한 폐업신고를 간소화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 예전에는 게임제작업이나 제공업자들이 폐업신고를 할 때 허가증, 등록증, 신고증이 있어야 했다. 따라서 서류를 잃어버렸을 경우 다시 서류를 받고 폐업신고를 해야되서 번거로운 면이 있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과정은 게임 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과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4개월간 운영된다. 교육은 게임 개발 과정과 창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은 2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와 '포레런처'를 이용하는 PC방에 서비스를 확대한다. 자사 PC방 관리 프로그램과 포레런처를 사용하는 PC방 사업자와 이용자의 '일일쿠폰'을 제공하는 타이틀을 기존 2종에서 7종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한 쿠폰 제공 게임은 5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6일, '제3회 2019 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 수상작 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참신한 게임 발굴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공모전에 입상한 8팀 중 4팀이 실제 창업에 나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상담 35건, 546만 달러 규모의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은 경기도 게임업체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