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아프리카TV는 11월 1일,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를 설립한다. 지분율은 50:50이며, 두 회사가 임명하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아프리카TV와 SBS는 지난 4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이번에 합작법인을 만든 것이다

‘암드당했다’라는 표현이 있다. 흔히 누리꾼들은 게임이 안 되거나, 모종의 이유로 구동에 문제가 생길 때 쓰는 표현이다. 비교적 AMD 하드웨어 버그가 잦아 생겨난 말이다. 두 하드웨어 간 기술 격차가 줄어든 현재는 단순히 ‘게임이 잘 안 된다’는 밈 정도로 사용된다

여성가족부가 게임업계 성차별 실태를 조사한다. 연말까지 실태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가 게임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어떠한 대안이 나오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게임산업에 대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기준) 개최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LA’ 키노트 연설을 통해 다양한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대규모 고성능 게임 개발과 고품질 그래픽의 영상 제작을 위한 신기능들이 다수 공개됐으며, 유니티를 활용한 데모 및 영화, 애니메이션 사례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프리카TV는 31일, 2018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아프리카TV는 매출 324억 원, 영업이익 74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3분기보다 각각 31%, 52.1% 증가한 수치다. 이어서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6% 올랐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에 아시안게임을 온라인 독점 중계하며 트래픽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소오강호', '천룡팔부',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등 다양한 무협소설을 집필한 중화권 최고 무협소설가 김용(본명 사량용)이 30일 항년 94세로 타계했다. 김용은 중국 저장성 해녕현에서 태어나 신문사 편집장을 역임하던 중 신문 판매량 신장을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55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15편의 무협소설을 집필했다

엔씨소프트는 25일, 할로윈 시즌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사내 축제 ‘엔씨할로윈(NC Halloween)’을 판교 R&D센터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할로윈은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사내 할로윈 축제다. 엔씨할로윈의 대표 행사인 ‘오픈 하우스’에는 매년 800명 이상 신청 직원들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국정감사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하여 행하는 감사와 조사를 뜻한다. 1년 간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부 기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를 짚어내는 자리다. 국정감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루트로 알아내기 힘든 정책 자료를 모으고, 이를 물을 핵심 증인을 출석시키고, 여기서 밝혀낸 문제점을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공식 석상에서 지적해야 한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던 넷마블 주가가 급등했다. 넷마블 주가는 30일 오후 1시 경 10만원 선을 돌파해 최저치인 9만 300원을 기록했으나 오후 2시 40분 기준 10만 5,500원으로 전일 대비 14.92%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지난 8월 1일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던 주가가 약 3개월 만에 급격상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무고한 피해자가 무자비하게 희생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여론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서도 그 심각성을 고려해 피의자 김성수의 실명을 공개하고,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이 와중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게임 중독’과 묶어서 언급하며 사건 원인이 게임 중독인 것처럼 몰아가는 발언이 국정감사를 통해 나왔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썸에이지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썸에이지는 3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6.39% 하락한 1,735원에 거래 중이다.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썸에이지 이와 같은 주가 하락은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대두되는 증시 불안정과 더불어 최근 썸에이지가 글로벌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가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월 2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택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를 증인으로 신청한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다. 손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김택진 대표 의견을 듣기 위해 그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주장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국정감사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e스포츠 육성 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중국과 달리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은 제자리걸음 중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열릴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e스포츠 경기장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넥슨은 지난 27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을 진행했다. NYPC는 넥슨이 2016년부터 열고 있는 청소년 코딩대회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지난 8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 5,400여 명이 참여했다

웹젠은 지난 20일, 사내 나눔행사인 ‘아름다운 경매’로 조성한 기부금 전액을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웹젠 ‘아름다운 경매’는 명절 등에 거래처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사내에 경매해서 모인 수익금과 이에 비례한 회사의 출연금을 더해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활동이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사내 봉사동호회 ‘반딧불’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곳으로, 기부금 전액이 복지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