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깜짝 흥행에 성공하며 PS4 진영을 견인한 게릴라 게임즈 ‘호라이즌 제로 던’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거대한 활화산이 자리한 설원에서 더욱 강하고 사나운 기계를 사냥한다. 소니는 13일,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작 ‘호라이즌 제로 던’의 대형 DLC ‘프로즌 와일드’를 전격 공개했다

유비소프트가 간만에 일을 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LA에서 열린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역대급 기대작들을 다수 발표하며 근 몇 년간 가장 뜨거운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다.첫 타자는 소문이 무성했던 닌텐도와의 합작 타이틀인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로, 닌텐도와 유비소프트 마스코트 캐릭터의 크로스오버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저스트 댄스’에서는 스마트폰 컨트롤러를, ‘이글 플라이트’에서는 VR로 독수리가 되어보는 체험을… 매번 창의적인 시도를 해온 이번 ‘E3 2017’에서도 어김없이 참신함이 확 느껴지는 신작을 발표했다. 유비소프트는 12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신작 ‘스타링크: 배틀 포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링크: 배틀 포 아틀라스’는 유비소프트의 SF 슈팅게임이다

유비소프트의 신작 ‘파 크라이 5’의 모습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이번 ‘E3 2017’을 통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12일, 미국 LA에서 개최한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파 크라이 5’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마을을 점거한 광신도를 상대로 싸우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다양한 동료를 활용한 임무 수행이다

많은 게임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비욘드 굿 앤 이블’의 차기작이 15년만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유비소프트는 12일, 자사의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작 ‘비욘드 굿 앤 이블 2’를 발표하고, 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비욘드 굿 앤 이블 2’는 2003년 발매된 액션 어드벤처게임 ‘비욘드 굿 앤 이블’의 정식 후속작이다

설산에서 벌이는 오픈월드 라이딩 스포츠 게임 '스팁(STEEP)'이 한국의 평창을 주무대로 삼는 확장팩을 발표했다. 유비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한 'E3 2017' 컨퍼런스에서 '스팁: 로드 투 더 올림픽'을 공개했다. '로드 투 더 올림픽'은 '스팁'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지역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유비소프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게임 ‘더 크루’... 이번 E3에서 발표된 그 후속작에서는 그 경험이 한층 더 확장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12일, 자사의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작 ‘더 크루 2’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더 크루 2’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게임 ‘더 크루’의 정식 후속작이다

유비소프트는 12일(현지시간)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본격 해상전을 다룬 택티컬 액션 게임 '스컬 앤 본즈(Skull and Bones)'를 최초 공개했다. 유비소프트 싱가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컬&본즈'는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프래그'의 해상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게임이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마스코트격 게임인 '래빗'과 닌텐도의 '마리오'가 콜라보레이션 한 게임 '마리오+래빗 킹덤 배틀(Mario+Rabbids Kingdom Battle)'을 12일(현지시간)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마리오 캐릭터들과 이로 분장한 래빗들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부활이 사실로 밝혀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 ‘E3 2017’에서 열린 PC 게이밍쇼 현장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와 함께 RTS의 전성기를 연 대표작 중 하나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하는 FPS 신작 '로브레이커즈'의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일이 발표됐다. 보스키 프로덕션의 클리프 블레진스키 대표는 12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2017' PC 게이밍 쇼에 참석해 '로브레이커즈'가 오는 8월 8일 PS4와 PC(스팀)로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E3 2017' PC게이밍 쇼를 통해 '엑스컴 2'의 확장팩 '선택된 자의 전쟁(War of the Chosen)'을 공개했다. '엑스컴 2'는 외계인 세력 '어드벤트'의 손에 떨어진 지구를 배경으로 저항 세력 'XCOM'을 지휘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펼치며 인류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EA, MS 등 주요 게임사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E3 2017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그리고 베데스다 역시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행사를 가지며 E3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베데스다는 신작보다는 사업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VR, 모바일, e스포츠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나치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설정의 FPS 시리즈 ‘울펜슈타인’ 신작이 공개됐다. 특히 2014년 발매된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그간 묵묵히 나치 병사를 학살하던 주인공 ‘B. J. 블라즈코윅스’에 캐릭터성을 부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 ‘블라즈코윅스’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다. ‘E3 2017’에서 공개된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다

게임업계의 신규 먹거리로 유망한 VR을 향하여 베데스다가 묵직한 첫 발을 내디뎠다. 그간 존재 자체 외에는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던 ‘폴아웃 4’와 ‘둠’ VR버전이 전격 공개된 것. 이로써 대작 가뭄에 시달리던 VR 시장에도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두 작품은 각각 2015년과 2016년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VR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플레이는 모션 컨트롤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