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첫 발표되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 ‘웨이스트랜드 3’가 크라우드 펀딩 3일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출시가 확정됐다. 제작진이 세운 목표 금액은 275만 원, 한화로 30억 7,300만 원에 달한다. 사흘 만에 30억 원이 넘는 돈이 모일 정도로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자사의 TPS ‘기어스 오브 워 4’를 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로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지원기기는 윈도우10 PC와 Xbox One이며 한국어 자막도 지원된다. 에픽게임스가 개발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강렬하고 잔혹한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기어스 오브 워 4’는 새롭게 코얼리션이 맡아 개발한 최신작으로, 전작에서 25년이 지난 후 ‘JD 피닉스’를 비롯한 차세대 주인공들이 겪는 모험을 그린다. Xbox One의 성능을 십분 활용한 시각 효과는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와 가공할 적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는 10월 27일 일본과 동시발매 예정인 PS4용 RPG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의 한국 전용 초회동봉특전 DLC를 공개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은 카와하라 레키作 인기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을 원작을 한 RPG로, 가상현실 온라인게임이라는 세계관에 발맞추어 싱글플레이 게임임에도 MMO스러운 요소가 대거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트라게임즈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빅벤 인터랙티브와 협력하여 PC, PS4 액션 어드벤처 '셜록 홈즈: 악마의 딸’ 한국어판을 예약판매한다.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세계적인 명탐정 ‘셜록 홈즈’를 주연으로 한 신작 게임으로, 그가 동료 ‘왓슨’과 함께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셜록’이 되어 사건 현장을 면밀하게 플레이어는 사건 현장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사람들로부터 증언을 수집하여 용의자를 찾아내야 한다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상현실(VR), 아마 게임메카 독자 여러분도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PS VR’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처음으로 국내 상륙되는 가상현실 헤드셋이라 그런지, 그 기대감이 남다른데요. 이번 발매가 위축된 국내 콘솔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왔으면 좋겠네요

2K가 7일, 느와르풍 액션 어드벤처게임 ‘마피아 3’ 한국어판을 PS4, Xbox One, PC로 정식 발매했다. ‘마피아 3’는 1968년 미국 뉴 보르도를 배경으로,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주인공 ‘링컨 클레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고 있다. ‘링컨’은 범죄자로서의 과거를 청산하려 했지만, 가족과도 같은 조직이 이탈리안 마피아에게 처참하게 몰살되자, 복수의 여정에 오르게 된다

게임업계는 야근이 잦다. 특히 출시 막바지나 업데이트를 앞둔 날은 철야작업도 비일비재하다. 게임 개발자의 야근문화는 기업 규모와 관계 없이 업계 종사자들의 일상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이는 국내만의 문제는 아니다. 너티독에서 10년 이상 일했던 ‘언차티드’ 전 디렉터는 야근이 당연시되는 게임업계의 현실에 일침을 놨다

게임 속 세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공계를 편애해왔습니다. 주인공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거진 이과 아니면 공과대 출신이에요. 수많은 게임을 뒤져봐도 어문계열 주인공은 한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문보다는 기계 다룰 일이 많은 게임 캐릭터 특성상 이공계여야 상황 설명이 쉽거든요. 처음 보는 무기를 노획해 사용하고 잠긴 문도 열고 하는데 ‘대학 시절 배운 원리와 비슷해’라고 하면 그럭저럭 수긍이 되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10월 13일 PS4 전용 VR기기 ‘PS VR’을 정식 출시한다. 그리고 이에 발맞춰 VR로 즐길 수 있는 27개의 타이틀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SIEK가 밝힌 VR 타이틀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부터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호러, 짜릿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킬존’ 개발사 게릴라게임즈가 준비한 미래의 아레나에서 즐기는 로봇 스포츠 ‘RIGS’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6일, 아크시스템웍스의 대전격투게임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을 한국어화 정식 발매했다. 지원기기는 PS4와 PS3다. 또한, 이를 기념하여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은 대전격투게임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작 ‘블레이블루’ 시리즈 최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볼륨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아오”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이제까지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진실을 밝히게 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6일, 애니마 프로젝트가 제작하고 배드랜드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 ‘애니마 : 기억의 문’을 한국어화 정식 발매했다. 지원기기는 PC와 PS4이다. ‘애니마: 기억의 문’은 TPRG ‘애니마 : 비욘드 판타지’의 가이아 세계관을 게임화한 것으로, 원치 않는 계약에 속박되어 과거를 잃은 한 소녀와 고대 몬스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 가운데 사악한 그림자 속 전쟁이 시작되고, 그들의 삶은 예상치 못한 국면에 접어들며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Xbox 진영을 대표하는 타이틀 ‘기어즈 오브 워’를 조만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어즈 오브 워 4’의 개발사 더 코얼리션은 5일,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어즈 오브 워’ 영화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작과 배급을 맡는다. 감독, 배우, 각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단순히 원작의 스토리를 담기보다는 영화로서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5일, 자사의 최신 PS4 액션게임 ‘건담 버서스’ 국내 정식 발매를 확정했다. 다만 한국어화 여부 및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건담 버서스’는 제목 그대로 ‘건다 VS’ 최신작으로, 시리즈 15주년이자 ‘건담’ 게임화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PS4의 성능을 십분 활용하여 여러 기체를 보다 원작에 가깝게 묘사하고, 시리즈 전통의 2vs2 팀 대전을 박진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일본 소설 및 애니메이션 ‘액셀 월드’와 ‘소드 아트 온라인’이 게임을 통해 원작에서도 못한 ‘크로스오버’를 이뤄냈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2일(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된 전격문고 가을의 제전 2016를 통해 신작 ‘액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을 최초 공개했다. ‘시간을 넘어, 가속과 가상의 세계가 격돌한다’는 캐치프라이즈에서 보듯 카와하라 레키가 집필한 ‘액셀 월드’와 ‘소드 아트 온라인’의 본격 크로스오버물이다

‘포켓몬스터’를 시작할 때 게이머들은 세 가지 선택지를 눈앞에 두게 된다. 물, 불, 풀 각기 다른 세 가지 타입을 지닌 시작 포켓몬 3마리 중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오는 11월 18일에 정식 발매되는 신작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선택을 앞둔 포켓몬 트레이너의 결정을 도울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