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참가사 중 유일한 콘솔업체였던 SCEK가 2015년에도 지스타에 참전한다. 올해 주목할 점은 PS4용 가상현실기기 PS VR의 시연 버전이 공개된다는 점이다. 즉, 소니의 가상현실기기와 국내 게이머들의 첫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4일, 넥슨 아레나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지스타 2015에서 공개될 출품작을 발표했다

게임피아가 EA와 협력하여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11월 17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5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호스’, ‘엔도르’, ‘타투인’, 그리고 미탐사 행성 ‘설러스트’를 배경으로 제국군과 반란군의 대립을 다룬 FPS게임이다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어로 발매될 추가 타이틀 4종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PS4와 PS비타 타이틀이 각각 2종씩 공개됐다. 먼저 PS4로는 ‘용과 같이 키와미’가 역대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어로 발매된다

손노리 대표 호러게임 ‘화이트데이’가 PS4로 출시된다. 특히 가상현실 헤드마운트 헤드셋인 플레이스테이션VR을 지원해, 호러게임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서울 서초동 아레나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지스타 2015’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화이트데이’ PS4 버전 출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넥스트플로어는 자사의 최초 PS4 타이틀‘키도:라이드 온 타임’을 4일 공개했다. '키도’는 3D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게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타이틀로, 세련된 액션과 실감나는 타격감 등으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현상금 사냥꾼이자 무기 수집가인 주인공 키도가 사이버 세계 NEDEN에서 펼치는 모험을 담고 있으며, 도끼, 헤머 등 각기 다른 3종의 무기에 따라 전혀 새로운 형태의 콤보 플레이 및 이펙트 효과를 구현해 액션감을 배가 시켰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오는 12월 4일, 아틀라스 대표 RPG ‘여신전생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한 PS비타용 리듬액션게임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한국어판을 정식 발매한다.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는 정식 넘버링에 해당하는 ‘여신전생 페르소나 4’를 기반으로 한 외전격 타이틀로, 원작과 다르게 댄스로 이계의 적 ‘섀도우’를 쓰러뜨리는 독특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그 동안 게임매장의 주역은 PS4였다. 다양한 한국어화 타이틀 물량을 바탕으로 Xbox One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왔다. 그러나 10월은 다르다. ‘헤일로 5’를 앞세운 Xbox One 진영이 대작이 없는 PS4의 공백을 찔러 들어간 것이다. 게임메카는 용산전자랜드, 나진전자상가, 국제전자센터의 게임매장을 직접 찾아가 10월 한달 간의 동향을 직접 들어봤다. 방문한 매장은 CD마을과 동서게임, 그리고 상호명 비공개를 요청한 2곳이다

게임피아는 EA와 협력하여 레이싱게임 ‘니드 포 스피드’를 PS4와 Xbox One으로 3일 정식 출시했다. ‘니드 포 스피드’는 ‘니드 포 스피드’는 부제가 붙지 않은 리부트작으로, 시리즈 초반의 ‘언더그라운드’ 컨셉트를 부활시켜 도심 속 야간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로 제작됐다

2K가 ‘시드마이어의 문명 레볼루션 2 플러스‘를 PS비타로 12월 3일 전 세계에 출시한다. ‘문명 레볼루션 2 플러스’는 ‘문명’ 시리즈의 재미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용에 녹여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문명’ 시리즈의 전략요소를 PS비타의 터치스크린과 버튼 조작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액션게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이즈 오브 헤븐'을 PS4로 정식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이즈 오브 헤븐'은 1987년부터 27년간 '울트라 점프' 잡지에서 연재 중인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 원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테마로 한 태그 액션게임이다. 2대 2 태그 배틀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죠죠'의 캐릭터로 팀을 만들 수 있다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NOCO와 유겐이 참여한 작품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중 최초로 시간 경과와 날씨에 따라 변하는 필드가 도입됐다. 이로 인해 밤이 되면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비가 오는 상태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다

이번 주는 블리즈컨에 주인공 자릴 양보할 심산인지, 온라인게임 소식이 없습니다. 패키지 부문도 신작이 적긴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하나 하나가 굵직한 대작들입니다. 유서 깊은 전략게임 ‘Anno’ 신작과 밀리터리 FPS계 대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여기에 전면 리부트를 단행한 스피드의 왕자 ‘니드 포 스피드’까지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이크로소프트 타이완은 지난 28일, 글로벌 오픈마켓 이베이 경매에 ‘헤일로 마스터 치프 스와로브스키 헬멧’을 내놓았다. 이는 말 그대로 MS 간판 타이틀 ‘헤일로’의 주역 ‘마스터 치프’이 쓰는 헬멧으로, 게임 내 형상을 그대로 본뜬 것은 물론 2만 5,000개 크리스탈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터치는 30일, 일본 게임 개발사 MAGES의 타이틀을 오는 2016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슈타인즈 게이트 0’가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될 계획이다. ‘슈타인즈 게이트 0’는 상정 과학 어드벤처게임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전에 출시된 ‘슈타인즈 게이트: 비익연리의 달링’이나 ‘슈타인즈 게이트: 선형구속의 페노그램’과 같은 외전이 아닌 정식 후속작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1일 일요일 오후 8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일반부 2주차 경기 출전 명단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 ‘무릎’ 배재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당초 2주차 경기가 예정됐던 '샤넬' 강성호가 개인 사정으로 기권해 예비 1번 '무릎' 배재민이 경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