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SIEK)
오는 9월 26일 발매될 예정이던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 한국어판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출시 전 게임심의에서 ‘등급거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6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에서 신청한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 등급분류신청에 대해 ‘등급거부’ 결정을 내렸다. 게임위는 법률에 의해 규제 또는 처벌대상이 되는 행위 또는 기기,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된 등급분류, 사행성 게임물에 해당할 경우 등급분류 신청을 거부할 수 있으며, 등급거부를 받은 게임은 국내에 출시할 수 없다. 즉, ‘뉴 단간론파 V3’ 한국어판은 출시될 수 없다는 것.

▲ '뉴 단간론파 V3' 심의 결과 (사진출처: 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그렇다면 등급거부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게임위는 “’뉴 단간론파 V3’는 게임법 32조 2항 3호(범죄, 폭력, 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에 해당하여 등급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천 여중생 살인사건’ 등 모방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청소년이 아닌 성인에게도 유해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간론파’ 시리즈는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단 한 명의 생존자를 남기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 누가 살인자인지 찾아내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용의자의 모순을 지적하는 두뇌 싸움, 그리고 범인을 잔인하게 처형하는 ‘벌칙’ 등으로 유명하다.
물론 ‘뉴 단간론파 V3’ 한국어판 발매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게임위는 등급분류 거부를 결정했을 경우, 신청자에게 그 내용과 이유를 기재한 서류를 교부한다. 신청자는 7일간의 유예기간 내에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SIEK에는 게임메카에 “현재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
2017. 01. 12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어드벤쳐
- 제작사
- 스파이크춘소프트
- 게임소개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는 초고교급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탈출하기 위해 살인 게임에 참가한다는 내용의 ‘단간론파’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이쇼 학원'을 무대로, 완전히 새로운... 자세히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게임 통한 동북공정 막는다, 사전심의 강화 법안 발의
- 마녀와 고양이의 힐링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입성
- 中 미소녀게임 초차원여친, 이순신 모에화 철회 결정
- VR 거인 1명과 작지만 빠른 일반 PC유저 4명의 대결
- 쿠키런 킹덤, 라떼맛 쿠키 스킬 버그 정식 효과로 유지한다
- 스팀과 GOG 동시에, 한국 설화 기반 게임 사망여각 출격
- 메이플스토리, 소통 부재 해소할 ‘고객자문단’ 만든다
- 쿠키런 킹덤, 출시 3달 만에 구글 매출 2위 등극
-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신 색상 '블루' 5월 나온다
- 파리 지하엔 흡혈귀가 우글우글, ‘뱀파이어 클랜즈’ 공개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3
로스트아크
-
4
피파 온라인 4
-
51
오버워치
-
61
서든어택
-
7
아이온: 영원의 탑
-
8
발로란트
-
9
메이플스토리
-
10
스타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