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e스포츠리그 ASL의 20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SOOP은 지난 18일 24강 본선을 시작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 구글플레이 시즌 20’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열린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서는 조기석(T), 김태영(T), 임홍규(Z), 송병구(P)가 출전했다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를 통해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최초 공개됐다. 프로젝트명인 '블룸워커'는 '꽃을 피우며 걷는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염된 세상을 정화하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이름이다. 기존 크래프팅 게임과 달리 생존 압박에서 벗어나 관계를 맺고 가꾸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기에, '감성 크래프팅'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위메이드맥스 자회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게임스컴 2025에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한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워커스’를 출품했다. 출시를 앞두고 현장에서 서구권 유저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송광호 대표는 게임 개발을 요식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만드는 장르에 대한 전문성과 친절한 응대가 밑바탕이 되어야 성공을 노려볼 수 있다는 뜻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의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을 오는 30일 오전 5시에 정식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은 기존 액트 3의 결말을 잇는 이야기로, 이용자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강력한 무기인 ‘세 번째 칙령’을 찾아 카루이 군도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붉은사막으로 게임스컴에 출품했다. 작년이 보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전쟁을 소재로 한 초중반부 퀘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5 부스는 시연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연대 155대를 운영해 최대한 많은 방문객에게 게임을 알리겠다는 뜻을 담았다. 시연대 규모에 대해 펄어비스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라 설명했다

로드 퍼거슨이 복귀했지만, 바이오쇼크 4 출시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출시 예정이었던 바이오쇼크 4가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2K가 산하 개발사 클라우드 챔버의 1/3에 달하는 직원을 구조조정하며 개발 인원 약 250명 중 80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결과다

출시 예정 신규 지역 '노드크라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원신 부스가 게임스컴 2025에 등장했다. 호요버스는 21일, 게임스컴 2025에 노드크라이 테마 원신 부스를 선보이고 신규 캐릭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원신은 이번 참가로 인해 5년 연속 게임스컴에서 유저들을 만나게 됐다. 게임스컴 2025 특설 부스에서는 티바트 대륙 각지에서 모인 새로운 세력과 기존 세력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노드크라이의 주요 스토리라인를 만날 수 있다

‘독재 시뮬레이터’라는 독특한 장르로 유명한 트로피코의 신작이 출시된다. 칼립소 미디어는 21일, 게임스컴 2025 Xbox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트로피코 7’을 최초로 공개했다. 트로피코는 칼립소 미디어의 독재자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재산을 빼돌리고 정적을 제거하며 나라와 나를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퍼블리셔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 게임엑사이트는 '스타 트렉: 보이저 - 어크로스 더 언노운'을 발표했다. 게임은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스타 트렉' 유니버스 기반의 새로운 스토리 중심 생존 전략 게임으로, PC와 콘솔용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신작은 미지의 델타 콰드런트(Delta Quadrant)를 항해하는 U.S.S. 보이저 호를 무대로 한다

명작 슬래셔 영화 '핼러윈(Halloween)'의 게임이 발표됐다. 무려 원작 영화를 제작한 존 카펜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퓨처 게임쇼에서 핼러윈 게임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대중문화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살인마 중 한 명인 마이클 마이어스가 가면을 쓰고 칼을 든 특유의 포즈와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수많은 이목을 모으는 행사다. 전 세계 게이머들 또한 출시 예정작이나 기대작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에 집중해 관심을 갖는다. 국내 게임사들 또한 이런 흐름을 알기에 자사의 출시 예정작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꾸미고 게임을 소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0세기 전후 혼란스러운 무림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RPG 기대작 '연운'이 출시일을 발표했다. 넷이즈게임즈는 21일, 출시 예정작 ‘연운(Where Winds Meet)’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을 11월 15일로 확정했다. 연운은 넷이즈게임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의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로, PS5와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난 4월 유럽 및 호주에서 한 차례 PS5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소니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PS5 전 모델 가격을 올렸다. 소니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21일부터 미국 전역에 적용되는 PS5 전 모델 가격 인상안을 전했다. PS5, PS5 디지털 에디션, PS5 Pro 모두 50달러 인상되어, 각각 549.99달러(한화 약 77만 원), 499.99달러(한화 약 70만 원), 749.99달러(한화 약 105만 원)에 판매된다

조이시티는 자회사 우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전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풋볼2’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5 대 5 실시간 온라인 축구 대전 게임이다. ‘프리스타일’ 시리즈 특유의 카툰풍 아트 스타일을 계승하며,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그래픽과 배경, 캐릭터 품질을 높인다

움직이는 집을 타고 자원을 수집하고 세상을 정화하는 힐링 중심의 PC·콘솔 신작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21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25 Xbox 부스에서 미공개 신작 PC·콘솔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를 최초 공개했다. '감성 크래프팅'이 테마인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선보인 넷마블네오가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