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임의 대명사인 '마인크래프트'가 구형 콘솔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모장 측은 3일(현지시간), 마인크래프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모장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를 모든 플레이어에게 전달하고 싶지만, 구형 콘솔 이용자 비율이 전체 5% 미만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그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라고 지원 중단 이유를 설명헀다

11월 18일 ‘지스타 2017’의 일환으로 열린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는 기껏해야 벽돌 쌓기에 불과할 거라는 예상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함,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숨가쁘게 진행됐다. 이 날 대회는 시작하기 전부터 어마어마한 수의 관객들이 모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0월 17일, 자사가 진행하는 '마인크래프트' 대회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 스트리머 대전이 실시간 동시 시청자 60,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크리에이터 '악어'와 함께 진행한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에는 총 40명의 스트리머가 출전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9월 28일,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와 손을 잡고, 자사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어'는 2012년부터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활동해온 게임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구독자 120만 명을 기록 중이며 지난 7월 생방송 시 동시 접속 시청자 11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여러모로 국내 게이머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상표 출원이나, 게임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등 국내 발매를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은 전해지는데, 정작 한국 닌텐도에서는 ‘정해진 것 없다’고 대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닌텐도 스위치용 ‘마인크래프트’가 국내 심의를 통과한 것

소니의 게임산업이 연일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만 16조 원에 달하는 매출, 1조 3,000억 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년 연속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바로 PS4의 흥행입니다. 2016년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0만 대를 기록했다는데요, 과연 소니의 2017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5월 5일 출시되는 ‘마인크래프트’ 카드에는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 타이틀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PC와 Ma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Mac의 경우 윈도우 10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카드는 전국 GS25, 미니스톱, 이마트 위드미 편의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상 소비가 가격은 30,000원이다

MS가 PC게이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016년에는 Xbox 독점작을 PC에서도 할 수 있는 ‘Xbox 플레이애니웨어’를 시작해 콘솔과 PC의 경계를 허물었다. 아울러 지난 4월 12일에는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쾌적한 PC 게이밍 환경을 선사하는 ‘게임모드’ 기능을 선보였다

지난 2015년, 밸브는 스팀 워크샵 유료화를 시도했다 이용자 층의 반발에 이를 철회해야 했다. 그런데 최근 또 하나의 거대 게임제작사가 이용자 제작 모드 유료화 문제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의 이용자 제작 모드를 유료 판매하는 플랫폼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 4월 1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봄에 진행되는 1.1 디스커버리 업데이트와 함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추가한다고 전했다. ‘마켓플레이스’는 이용자들이 올린 올린 맵, 스킨, 텍스처 팩을 비롯한 각종 모드를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구매에는 현금으로 충전하는 게임 내 재화 ‘마인크래프트 코인’이 필요하다. 한 번 구매한 아이템은 언제든 다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는 이용자가 만든 모드를 개발사가 팔아 수익을 올린다는 점에서 밸브 스팀 워크샵 유료화 모델과 매우 흡사하다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주자 ‘마인크래프트’와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이 윈도우 10에서 만났다. MS는 15일 윈도우 10 전용으로 출시된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은 오큘러스 리프트로 플레이할 수 있다

2009년에 출시된 '마인크래프트'는 게임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레고를 연상시키는 픽셀아트 그래픽에 무엇이든 만들고 놀 수 있는 자유도를 붙여 게이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출시된 지 8년이 지났지만 '마인크래프트'는 아직도 현역이다.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 누적 판매량 1억 장을 돌파한 것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게임이지만 교육용으로도 자주 활용되었다. 2011년 미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도구로 사용했고, 2014년에는 덴마크 지리청이 교육 목적으로 덴마크를 재현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마인크래프트 에듀’가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런던에서 최근 영국 게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20만 파운드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이 사실을 런던 시장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알리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영국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은 19일, 시에서 준비 중인 영국 게임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게임즈 런던’을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마인크래프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 받아온 샌드박스게임이다. 특히 그 인기는 초, 중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이다. 그런데 최근 모장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이용한 교육용 버전을 내놓는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S는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모드를 제작한 티쳐 게이밍 LCC를 인수하고, 그 모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발표했다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의 선봉장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이 29일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 출시와 더불어 지난 마인콘 2015에서 공개된 ‘마인크래프트 윈도우 10 에디션’ 베타버전을 함께 발매한다. 디지털 시대의 레고 ‘마인크래프트’가 윈도우 10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