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슈팅 신작 발로란트는 북미, 유럽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인기와 비례해서 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몸살을 앓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핵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자체 안티치트 기능을 마련했으나 핵의 침투를 막을 수는 없었다

라이엇게임즈 FPS 신작 발로란트 기세가 심상치 않다. 게임 인기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트위치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며, 2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발로란트는 지난 7일부터 북미, 유럽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테스트 당일은 물론 1주일이 지난 현재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과 북미에서 테스트 중인 라이엇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가 테스트 키 ‘되팔렘’으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계정 정지를 무기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 발로란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테스트 키를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뷰봇을 사용해 시청 시간을 늘린 이들을 적발해 테스트 계정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적할 것이며, 판매 중인 계정을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FPS 신작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한국인 요원 제트(Jett) 세부 정보 및 콘셉 아트를 공개했다. 한국인 요원 제트의 존재는 지난 2월 말 공개된 바 있다. 빠른 속도와 민첩함을 바탕으로 미처 눈치채기도 전에 적진에 침투해 현란한 전술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FPS '발로란트'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4월 7일부터 미국, 유럽, 캐나다, 러시아, 터키에서 실시되며, 테스트 종료 일정은 미정이다. 한국은 이번에 발표된 테스트 지역에 포함돼 있지 않으며, 한국 테스트 일정은 추후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엇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은 개발 초기단계부터 핵/부정행위 방지 연구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게임 개발 과정에서 어느 정도 결과물이 나온 후에서야 보안에 신경쓰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독특한 행보다. 게임메카는 라이엇게임즈에서 핵/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폴 챔버레인(Paul Chamberlain)을 만나 발로란에 적용될 최신 안티치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작년 10월 공개된 라이엇게임즈 신작 중에서 발로란트는 유독 독특하다. 다른 게임들이 하나 같이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발로란트는 이와 동떨어진 독자적 세계관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왜 다른 게임들처럼 롤 세계관이라는 매력적이고 손쉬운 길을 놔두고 새로운 세계관을 개척한 것이며, 거기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이엇게임즈 기존 이미지를 생각할 때 발로란트는 굉장히 이질적인 게임이다. 롤 세계관도 아니고, 기존 강점이었던 AOS나 판타지적 요소도 없다. 또한, 다른 장르 게임과는 달리 FPS의 경우 오랜 기간 쌓아 온 노하우가 특히 중요한 장르다. 이에 FPS 경험이 없는 라이엇이 과연 성공적인 게임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