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문제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수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대두된 것은 튜토리얼이자 테크 데모 게임인 닌텐도 스위치 2 웰컴투어의 유료 판매를 결정한 사유다. 닌텐도 아메리카 제품 경험 담당 부사장 빌 트리넨은 해외 매체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웰컴투어는) 간단한 소개가 아닌 기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는 것이며, 개발팀이 쏟은 노력에 비해 9.99달러는 적정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어바우드 공식 한국어 지원이 출시 직전 갑작스레 연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 한국어 지원 소식이 없자, 기다리다 못한 유저들이 직접 유저 패치를 만들었죠. 이처럼 한국어 지원 여부는 게임을 즐길 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겜ㅊㅊ]에서 최근 한국어 패치로 ‘갓겜’ 반열에 오른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지난 28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스팀에 출시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그보다 하루 먼저 출시된 또 다른 소울라이크 신작이 있다. ‘AI 리미트(AI LIMIT)’라는 이름의 게임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동시접속자 수가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인디 게임사 센스 게임즈(Sense games)가 개발한 AI 리미트는 문명이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RPG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문명이 무너진 뒤 오랜 세월이 지나 ‘원액’이라 불리는 물질이 퍼져 다양한 괴물로 혼란스러워졌으며, 주인공 아리사는 인조인간 ‘기병’으로서 도시를 찾고 복구하는 여정과 함께 진실을 밝혀나간다

작년 9월에 넥슨 이정헌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회사 연 매출을 4조 원에서 7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핵심에는 잘 큰 기존작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종적 확장’과 경쟁력 있는 IP를 육성하는 ‘횡적 확장’이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넥슨이 3월에 출격시킨 신작에도 반영되어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에 뿌리를 둔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카잔이 종적 확장에, 마비노기 모바일이 횡적 확장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