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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오스 마스터즈’, 뻔한 진행에 개성 더한 '한타' ‘카오스 마스터즈’가 처음 공개됐을 때 의아하게 여긴 사람이 비단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장르다. ‘카오스 마스터즈’는 AOS ‘카오스 온라인’ IP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원작과 달리 턴제 전략 RPG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이름만 ‘카오스’고, 원작 느낌은 없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란 말인가?
2017.09.01 17:14 -
[앱셔틀] 의상 뺏고 뺏기는 PVP에 깜짝! 유나의 옷장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연애 코디 게임 ‘유나의 옷장’이 지난 17일부터 21일 5일간 공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플레로게임즈는 전부터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귀여운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게임을 서비스해온 곳으로, 이번 작품은 특별히 ‘여성향 연애’와 ‘코디’라는 두 소재에 집중해 여심을 철저히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 기간 확인한 ‘유나의 옷장’은 다양한 의류와 코디 요소를 준비한 모습이다
2017.08.21 18:32 -
[앱셔틀] 발더스식 전투로 차별화 한 '다섯왕국 이야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캐릭터 수집 RPG는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지며 나오는 게임들은 점점 비슷해지기만 했다. 차별화 시도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유명 IP를 따와 만들거나, 조금 특이한 소재를 사용하는 정도의 소소한 차이가 전부였다. 그러나 7월 27일에 출시된 ‘다섯왕국 이야기’는 IP나 소재가 아닌, 전투 시스템 자체로 차별화를 꾀했다
2017.08.01 19:13 -
[앱셔틀]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입문자에게 딱 맞는 모바일 수수께끼 7월 20일에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는 모바일 행보가 두드러지는 게임이다. 전에도 ‘레이튼 교수’ 모바일게임은 있었으나 외전에 가까웠다. 그런데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2세대에 접어든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정식 타이틀이 모바일로 출격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느낌이다
2017.07.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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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눈과 손 사로잡은 다크어벤저3 액션, 비결은 연출 기자가 콘솔게임에 입문한 계기는 캡콤 ‘몬스터헌터’입니다. 칼 한 자루를 쥐고 거대한 괴수들과 1 대 1로 싸우는 쾌감이 상당했죠. 이러한 액션이 모바일에서 가능할까요? 그래서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크어벤저3’에 주목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작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는데, 과연 ‘콘솔급’ 액션을 느낄 수 있을까요?
2017.07.28 17:27 -
마블 퓨처파이트가 자꾸 떠오르는, 넥슨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지난 13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레고 퀘스트앤콜렉트’은 첫 모습부터 레고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티’, ‘닌자고’, ‘스페이스’ 같은 인기 라인업은 물론, 1993년 출시된 해적선장 ‘레드비어드’ 같은 옛날 모델까지 섬세한 그래픽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2017.07.21 17:42 -
[앱셔틀] 나이츠폴, 구슬 대신 인간을 발사하는 핀볼게임 많은 게이머들이 윈도우에 내장된 번들게임으로 즐겼을 ‘핀볼’…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생각하기 일쑤지만 사실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5세기 프랑스에서부터 즐겨왔다고 하니 ‘갤러그’보다 더한 고전게임인 셈이죠. 이처럼 기나긴 핀볼의 역사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다양한 장애물이 배치된 게임판에 구슬을 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게임이 이 불문율을 거침없이 깨뜨렸습니다. 지난 7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카본아이드의 ‘나이츠폴’이죠
2017.07.17 17:24 -
[앱셔틀] 분위기 살아있는 '형님'들의 총격전, 마피아 리벤지 마피아게임 라인업에 국산 모바일게임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컨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에서 서비스하는 ‘마피아 리벤지’죠. 게임은 ‘타임 크라이시스’, ‘버츄어 캅’과 같은 건슈팅 장르를 채택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총기를 활용해 다른 유저와 맞서는 대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게임 전체에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하는 세계관과 이야기가 더해지며 정통 마피아게임다운 매력을 자아내죠
2017.07.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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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우주 세스코 외계해충 박멸 액션 ‘에일리언 클리너’ 지난 6월 19일 출시된 인디게임 ‘에일리언 클리너’는 1인 개발자가 메카닉에 대한 로망을 담아 만든 게임이다. 좁은 공간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괴물을 상대하는 슈팅 액션게임인 ‘에일리언 클리너’는, 투박한 로봇의 묵직함이 살아있는 전투를 사실적으로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배경 스토리는 간단하다. 먼 미래에 인류는 우주로 진출하여 곳곳에 우주정거장을 세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 가지 문제가 생겼으니, 바로 외계생물의 침입이었다. 외계생물은 우주정거장이나 우주선의 연료실, 화물칸, 통풍구 등에 둥지를 틀고 살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레 외계생물 청소업체도 생겨나게 됐다. 플레이어는 바로 이러한 외계생물 청소업체, 쉽게 얘기하면 우주 세스코 신입사원 역할을 맡게 된다
2017.07.07 17:55 -
[앱셔틀] 음양사, '성덕'들 환호가 들린다! 올 8월 국내 출시를 예정한 모바일 RPG ‘음양사’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저와 첫만남을 가졌다. 이 게임은 중국 넷이즈가 개발했으며, 카카오가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특히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인기 및 매출순위 1위,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17.07.04 17:35 -
[앱셔틀] 소녀전선, 총기와 사랑에 빠졌어요 중국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대만 퍼블리셔 룽청이 서비스하는 ‘소녀전선’도 이 중 하나입니다. 실존하는 총기를 아리따운 미소녀로 의인화한 게임이죠. 하지만 그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캐릭터는 ‘덕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각 스테이지에 도전하게 만드는 전략성까지 갖췄기 때문이죠. 6월 3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어화가 진행되어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2017.07.04 11:32 -
모바일 아덴왕국의 모습은? '리니지M' 첫날 스케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PC에서 즐겼던 게임을 모바일에 고스란히 옮겼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도 같은 전략을 택하며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온라인게임의 감성과 분위기, 콘텐츠를 모두 계승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열린 ‘리니지M’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오픈 첫 날, 모바일 ‘아덴 왕국’을 찾아가 보았다
2017.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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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99초 승부, 모바일에 맞춘 엑스컴 '탱고파이브' 지난 6월 15일, 띵소프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탱고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가 출시됐습니다. 아무래도 ‘넥슨’ 게임이라 혹여 과금이 심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천만의 말씀! 이번 ‘탱고파이브’는 개발진들이 ‘돈 잘 버는 게임’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탄생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게임에 잘 녹아있죠
2017.06.20 16:58 -
[앱셔틀] 플레이는 1시간, 하지만 여운은 긴 '모뉴먼트 밸리 2' 어스투 게임즈의 ‘모뉴먼트 밸리’는 잔잔한 이야기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앞세워 ‘감성을 자극하는 퍼즐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모바일 퍼즐 게임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모뉴먼트 밸리’가 2편으로 게이머들에게 돌아왔다. 건물을 돌리고, 길을 이어 붙이는 특유의 퍼즐 요소를 그대로 간직한 채 더욱 더 깊어진 스토리를 갖춘 ‘모뉴먼트 밸리 2’는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기 충분하다
2017.06.12 19:21 -
[앱셔틀] 밀리터리 모에화한 ‘완소여단’, 차별점은 노출뿐 비록 국내에서는 우익 성향 논란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함선을 미소녀로 의인화한 일본 웹게임 ‘함대 컬렉션’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인기를 의식한 탓인지 ‘함대 컬렉션’의 뒤를 이어서 무기를 미소녀로 의인화한 게임이 최근 여럿 나오고 있다. 6월 1일에 출시된 펀플웍스의 모바일 RPG인 ‘완소여단’도 그 중 하나다. 다시 말해 ‘완소여단’은 ‘함대 컬렉션’과 비슷한 게임이다
2017.06.02 17:14 -
[앱셔틀] 개복치에 돌연사가 있다면 잉어킹에는 ‘은퇴’가 있다 포켓몬과 개복치가 만났다. 지난 5월 24일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로 출시된 ‘튀어올라라! 잉어킹’이 그 주인공이다. ‘튀어올라라! 잉어킹’은 황당한 돌연사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던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개발사, ‘셀렉트버튼’이 만든 ‘포켓몬스터’ 모바일 신작이다
2017.05.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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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SRPG 아닌 '모바일 턴제 택틱스류 전략게임’, 마제스티아 5월 25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마제스티아’는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끌었지만, 실은 굳이 제작진의 인적 사항까지 거론하지 않아도 충분히 독특한 게임이다. 장르부터 국내에서 흔치 않은 ‘모바일 턴제 전략게임’이기 때문이다. 장르부터 국내에서 흔치 않은 ‘모바일 턴제 전략게임’이기 때문이다. 티노게임즈가 제작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마제스티아’는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는 흔치 않은 ‘턴제 전략게임’이다. 체스판을 연상시키는 사각 격자 지도 위에서 벌어지는 자원확보, 유닛 소환, 전략 마법 등 ‘마제스티아’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과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같은 고전 턴제 전략게임을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재미를 충실히 갖추었다. 여기에 모바일에 안 맞는 요소는 과감히 빼서 게임을 빠르고 간단히 즐길 수 있게 했다
2017.05.26 17:48 -
[앱셔틀]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직접 뛰는 '농구' 재미 여전 독특한 카툰 그래픽과 스릴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했던 ‘프리스타일’이 모바일로 돌아왔다. 5월 15일 정식 출시된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창유닷컴코리아가 ‘프리스타일’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 농구 대전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유저가 팀에 소속된 선수가 되어 직접 게임에 나선다는 점이다. 여러 캐릭터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는 많은 스포츠게임과는 달리,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정밀한 조작을 바탕으로 농구선수가 된 듯한 ‘직접 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농구 특유의 팀워크도 살아있다. 즉 다른 플레이어와 손발을 맞춰 ‘함께 뛰는’ 말이 살아있다.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루어 상대와 겨루는 원작의 대결을 그대로 녹여냈기 때문이다
2017.05.21 12:04 -
[앱셔틀] 뻔하지 않은, 여운 남는 국산 인디게임 '후엠아이' 지난 5월 7일에 발매된 ‘후엠아이: 도로시 이야기’는 오내모 스튜디오의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인격이 네 개로 분리된 소녀 ‘도로시’를 대화로 치료해 다시 한 번 온전한 마음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후엠아이’는 대화 과정에서 드러나는 드라마와 ‘소통’의 감동을 주요한 재미로 삼았다. 게임 내 추가 결제 요소는 없으며 가격은 2,200원. 별 부담 없이 시작해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17.05.12 18:08 -
[앱셔틀] 모바일로 재래한 타임 크라이시스, ‘원티드 킬러' 모바일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접근성이다. 그런데 최근 정말로 ‘간단함’에 집중한 모바일 FPS 게임이 나왔다. 바로 지난 4월 18일에 출시된 인챈트인터렉티브의 ‘원티드 킬러’다. ‘원티드 킬러’는 ‘버츄어 캅’이나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자동 이동을 채택해 조작의 번거로움을 줄인 대신, 사격에서 오는 스릴과 쾌감은 최대화시켰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원티드 킬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 조작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모바일 FPS는 조금이라도 이동을 조작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어 웰게임즈의 ‘스페셜 솔져’나 스마일게이트의 ‘탄’은 FPS 특유의 자유로운 3차원 이동방식을 그대로 이식했고, 이동의 부담을 최소화시킨 넷마블의 ‘백발백중’도 엄폐물을 찾아 숨는 이동은 직접 해야 했다. 이러한 자유도 높은 이동은 게임의 긴장감과 전술성을 배가시켜 주지만, 게임의 조작 난이도도 대폭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원티드 킬러’는 과감하게 ‘이동’을 배제해 FPS의 최대난제인 ‘조작 난이도’를 줄였다. ‘원티드 킬러’는 ‘버츄어 캅’과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유저는 총만 쏘는 식이다. 덕분에 유저는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총 쏘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FPS라기보다는 건 슈팅 게임에 가까운 셈이다
2017.04.24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