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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한 액션과 강렬한 비주얼, '3D 던파' 오버킬 올해 지스타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작 2종을 출품했다. 하나는 하드코어 액션에 도전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또 하나는 ‘3D 던파’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프로젝트 오버킬이다. 이 중 프로젝트 오버킬은 해외와 국내를 통틀어 게임쇼에 시연 버전으로 출품되는 것 자체가 처음이기에 그 첫인상에 시선이 집중됐다
2024.11.14 12:00 -
지스타 망치려 하는 드래곤 잡자, 환세취호전 온라인 올해 지스타에 넥슨이 색다른 신작을 선보였다. 바람의나라: 연으로 인연을 맺은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환세취호전 온라인이다. 환세취호전은 1997년에 출시된 턴제 RPG로, 게임잡지인 컴파일의 부록으로 제공됐던 게임이기에 분량이 다소 짧음에도 호쾌한 분위기와 속도감 있는 전투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바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는 추가 콘텐츠를 더한 환세취호전 플러스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기도 했다
2024.11.14 12:00 -
초대 버서커의 맛있게 매운 복수극, 카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국내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소울라이크 느낌의 하드코어 액션 RPG으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첫 공개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얼마 전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도 액션과 분위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그런 카잔이 이번 지스타 2024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024.11.14 12:00 -
슈퍼바이브, 피지컬로 듀오 모드 캐리해 보자 지난 10월 베타 테스트로 처음 접한 넥슨의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는 꽤 인상적이었다. 이터널 리턴이 연상되는 탑뷰 시점 전투, 에이펙스 레전드와 비슷한 각종 시스템과 장비 성장 요소 등 많은 장점들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오는 11월 21일 오픈 베타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재차 플레이할 의향이 있을 정도다
2024.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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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패링이 살아있는 냉병기 액션 넷마블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또 다른 RPG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는 물론 서구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HBO의 ‘왕좌의 게임’이다. 이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시연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드라마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하되, 드라마에 없던 고유한 이야기를 전한다
2024.11.14 10:00 -
몬길: 스타 다이브, 서브컬처에 도전하는 비범한 뉴비 몬스터길들이기는 세븐나이츠와 함께 넷마블 초창기 모비일 RPG 대표작이다. 두 게임 모두 서비스가 종료됐으나 신작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몬길에서는 전작에서도 강점으로 평가된 캐릭터성을 앞세운 '몬길: 스타 다이브'가 등장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이며, 그래픽부터 전투 스타일까지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갖췄다
2024.11.14 10:00 -
'MZ'해진 원조 맛집,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인생 게임’의 정의는 사람마다 서로 다르다. 만약 ‘누군가의 삶을 바꾼 게임’을 뜻한다면, 본 기자의 인생 게임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이다. DAO는 문화 예술로서 게임의 가능성, 세계관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엇보다 DLC의 매운 맛을 가르쳐준 게임 인생의 스승이었다. 이후 드래곤 에이지 2를 거쳐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까지 즐겁게 플레이했다. 인퀴지션은 작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게임이었고, DLC ‘침입자’를 통해 후속작이 기대되는 결말을 냈다
2024.10.29 01:00 -
이터널 리턴에 에이펙스 더한 느낌, 슈퍼바이브 기자는 배틀로얄 게임을 꽤 선호한다. 배틀로얄의 유행을 이끈 장본인이라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에이펙스 레전드, 이터널 리턴, 배틀크러쉬와 리턴 얼라이브 등 배틀로얄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플레이 해본다. 그러다보니 지난 21일 테스트를 시작한 넥슨의 슈퍼바이브에도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2024.10.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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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모바일, 원작 게임성에 소셜 요소 추가 컴투스가 모바일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오는 10월 29일 글로벌 170여 개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사랑 받은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등 모바일게임을 다수 만든 넷이즈가 개발 중이며, 지난 9월 10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2024.10.24 17:38 -
레고 호라이즌, 유머와 마을 꾸미기 더해진 호제던 지난 6월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가 처음 발표됐을 때,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본래 레고 비디오게임 시리즈는 해리포터 시리즈, DC 코믹스, 스타워즈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IP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호라이즌 제로 던’을 포함한 호라이즌 시리즈는, 게이머 사이에서는 유명하지만 대중적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2024.10.21 22:00 -
페르소나의 정수로 꽉 찼다, 메타포: 리판타지오 아틀러스는 JRPG에서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보한 개발사다. 다만 묘한 공백이 있는 본편을 출시한 후 추가 콘텐츠를 채운 완전판을 발매하는 행보로 상술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면치 못했다. 이런 전례가 있다 보니 페르소나 제작진이 새로운 IP로 신작을 출시한다는 소식에도, 일각에서는 페르소나 시리즈에 새 스킨을 씌운 게 아니냐는 불신의 시선이 있었다
2024.10.17 19:01 -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초능력 액션, 언노운 9 초능력은 언제나 매력적인 소재다.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염동력으로 멀리 있는 물건을 손 대지 않고 옮기는 등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초능력에 대한 로망을 가지곤 한다. 이러한 성향은 게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액션, 추리, 슈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초능력을 소재로 한 작품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2024.10.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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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제작진 노하우 총집결, 메타포: 리판타지오 진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로 알려진 일본 개발사 아틀러스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회사다. 그만큼 아틀러스의 신작에는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되는데, 지난 2016년 첫 공개된 ‘프로젝트 리 판타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페르소나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오랜 기간 소식이 없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점차 잊혀졌다
2024.10.10 17:25 -
드래곤볼 슈퍼 더해 17년 만에 돌아온 ‘스파킹! 제로’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는 ‘에네르기파’, ‘순간이동’, ‘초사이어인’ 등 수많은 어린아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원작을 격투게임으로 구현했다. 특히 ‘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는 탁월한 완성도와 원작 재현으로 엄청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다만 이후 스파킹 시리즈 후속작이 출시되지 않아, 팬들은 오랜 기간 신작을 기다렸다. 그런 스파킹 제로 신작인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가 전작 출시 17년만인 오는 11일 출시된다
2024.10.08 17:26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당시 시원한 액션과 이를 뒷받침하는 어두운 분위기로, 많은 국내외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그 인기는 디아블로 2에서 정점에 달했으나, 이후 후속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점차 과거의 명성이 희미해졌다. 특히 최신작 디아블로 4에서는 매 시즌마다 혹평과 호평을 오가며 다사다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4.10.05 01:00 -
계의 궤적, 시리즈 주역 다수 모인 ‘인피니티 워’ ‘영웅전설 계의 궤적 페어웰, 오 제무리아(Farewell O Zemuria)’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 최종장이자 궤적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 지난 8월 미디어 시연회에서 콘도 토시히로 대표이사는 “계의 궤적은 시리즈 클라이맥스이고, 중요한 타이틀인 만큼 ‘계’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라고 전했다. 그만큼 개발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타이틀인 셈이다
2024.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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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망토 쟤가 젤다죠?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1986년 첫 작품 이후 3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장수 타이틀이다. 그럼에도 꾸준한 신작 출시는 물론, 주요 게임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게임을 거머쥐는 등 아직까지 저력을 뽐내고 있다. 그만큼 젤다의 전설은 이제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닌텐도의 대표 IP로 자리잡았다. 다만 타이틀 명이 ‘젤다의 전설’임에도 불구하고, 젤다는 늘상 납치만 당할 뿐 주인공은 항상 초록 옷의 검사 ‘링크’였다
2024.09.23 17:31 -
프로스트펑크 2, 정치극 탈은 썼지만 엄연한 '생존기' 11 비트 스튜디오가 2018년 출시한 프로스트펑크는 현재까지도 생존 시뮬레이션게임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이전 작 디스 워 오브 마인의 노하우를 살려 빙하기 속 인류의 처절함을 훌륭히 묘사했으며, 특유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만든 몰입감은 아직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된다. 그만큼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프로스트펑크 2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게임메카는 출시 전 미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2024.09.20 18:26 -
비동기·수집에 집중한 간편 선협 RPG, 용호상박 지난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방치형 무협 RPG ‘용호상박’은 이름 그대로 용족과 호족의 전투를 그린 게임이다. 각 종족 간의 전투가 담긴 만큼 PvP 세력전이 주요 콘텐츠이며, 이름에 걸맞게 선협이라 불리는 동양풍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서버 오픈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열리는 강화 콘텐츠와 세력 단위 PvP였다
2024.09.11 17:11 -
계의 궤적, 연출·전개 속도·전투 모두 절정에 달했다 ‘영웅전설 계의 궤적 페어웰 오 제무리아’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 최종장이자 궤적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 본 기자는 여의 궤적 시리즈를 상당히 재미있게 했고, 이번 게임에 기대감이 상당했다. 특히 타이틀명이 여의 궤적 3가 아니라 계의 궤적으로 확정되자, 개발진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지난 8월 28일 니혼 팔콤과 유통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출시되는 계의 궤적을 기념하는 미디여 시연회를 일본 시부야 캐스트에서 개최했다
2024.09.0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