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남’에 대한 전체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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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치원 때부터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아주 당연한 세상의 이치다. 영화나 소설, 게임 같은 시리즈물도 이 법칙을 따른다. 1편이 대박 나면 2편을 만들고, 그게 또 잘 되면 3편을 낸다. 물론 용과 같이 시리즈처럼 프리퀄이라며 '0'을 붙이거나, 배틀필드 시리즈처럼 '1차 세계대전이니까'라며 '1'을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간 순서나 출시 순서에 따라 숫자가 커지는 것이 상식이다. 2편 없이 3편이 나올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2025.11.27 14:35 -
악당은 본래 미움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개중에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악역이 된 녀석도 있고, 사실은 악역이 아니었더라... 하는 반전을 지닌 놈들도 있다. 어떤 이들은 악당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더 돋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하지만 개중에는 태생부터 '쓰레기'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인 이들도 있다. 자신이 한 수많은 행동들을 정당화하고, 뉘우치지 않는 말 그대로 '본투비 악당' 말이다2025.11.20 16:16 -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인간 사회에서 정체를 숨기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괴이 분들. 여러분의 안내자 괴이메카 입니다. 오늘(13일), 수능과 함께 부산에서 지스타 2025가 열렸습니다. 모쪼록 지스타 2025에서 배를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니까, 몇 명 잡아먹어도 티가 안 나거든요. 다만, 아무나 먹으면 안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무고한 일반 게이머를 섭취했다간 그 즉시 괴이처리반에 의해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인간 사회에 티 안 나게 묻어가기 위한 괴이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잡아먹어도 좋은 인간 타입을 알려드립니다2025.11.13 09:42 -
벌써 11월이다. 달력이 고작 두 장도 채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분명 '2025년 출시'를 외쳤던 게임들 중 아직까지도 감감무소식인 것들이 수두룩하다. 아예 연기했거나 개발 중단이라도 선언하면 속이라도 시원할 터. 하지만 이들은 2025년이 두 달도 안 남은 이 시점까지 '2025년 예정'이라는 애매한 스탠스를 유지하며 희망 고문을 시전한다2025.11.06 15:42 -
바퀴벌레. 듣기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혐오스러움의 대명사다. 사람을 물거나 독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혐오스러운 자태와 불결한 생태, 그리고 무엇보다 끈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인해 현대인이 가장 싫어하는 벌레 1순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바퀴벌레 같은 놈'이라는 심한 욕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그런데, 이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진 게임 캐릭터들이 있다2025.10.30 15:42 -
게임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은 실로 다양하다.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헤어스타일을 꿋꿋이 밀고나가 게임계를 넘어 일반인들도 알 법한 패션 아이콘으로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있다. 원작 게임이나 캐릭터는 잘 모르지만, 헤어스타일을 보면 '아, 그거'라고 고개를 끄덕일 만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헤어의 아이콘들을 모아봤다2025.10.23 14:52 -
한국 시장을 노골적으로 홀대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게임사들이 존재한다. 물론 이들이 대놓고 한국을 싫어한다는 확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지화 정책, 운영 방식, 사회적 이슈 대처,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한 태도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이들이 한국을 홀대한다는 심증을 지우기가 어렵다2025.10.16 17:35 -
스포일러는 곧 폭력이다. 특히 영화나 게임에서 치밀하게 쌓아 올린 반전이나 감동을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산산조각 내는 것은 정신적 상해에 가깝다. 인터넷에서 혹여나 중요한 내용을 보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스포 방지 필터'까지 쓰는 현대 게이머들에게, 제작사가 나서 게임 결말을 스포일러 하는 행위는 분명 정상은 아니다2025.10.02 17:00 -
길고 길었던 명절 연휴가 끝을 맞이했다. 불과 일주일 전 "자유다!"를 외치며 새벽까지 게임을 하던 패기는 사라졌고, 지금은 '내일 출근'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듯하다. 오늘 [순정남]은 피폐하고 고된 일상을 투영하는 게임 속 캐릭터들을 모아 봤다. 비록 내일부터 일상 복귀지만, 그래도 내가 얘들보단 낫다고 위안 삼아보자2025.10.09 08:31 -
주인공 혼자 모두를 썰고 다니는 게임도 있지만, 많은 게임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파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언젠가는 함께했던 동료를 파티에서 내보내야 하는 슬픈 순간이 찾아온다. 어떤 게임에서는 "그래, 내가 없어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라며 기분 좋게 헤어지지만, 세상에 좋은 이별은 없다고 했던가. 파티원이 나가지 않으려 발버둥치거나, 슬픈 뒷모습으로 쓸쓸히 사라지거나, 심지어 좋지 않은 최후를 맞이하기도 한다2025.09.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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