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모바일게임 시장이지만, 유료와 무료 시장은 주요 유저층부터 호응이 좋은 장르까지 확연히 다른 개별 시장이다. 실제로 유료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도, 무료로 나오면 인기 순위에도 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유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인디게임 2종이 무료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펀컴퍼니가 30일, 자사의 모바일 RPG ‘로라시아 대륙전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로라시아 대륙전기’는 세상을 죽음으로 뒤덮으려는 악의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영웅들의 대립을 그린 턴제 RPG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종류의 영웅을 모아 구성한 파티로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몬스터를 상대로 싸우는 PvE 전투뿐만 아니라, 타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PvP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퍼펙트월드 코리아는 30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천계 for Kakao' 신규 서버 ‘페가수스’를 오픈했다. ‘천계 for Kakao’는 지난 12월 15일 출시됐으며 천상과 지상에서 펼쳐지는 신들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RPG로, 직업전 PvP와 필드 보스 레이드, 길드 던전, 길드전 등을 갖췄다

소프트맥스는 30일, 엔터펀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 '카오스 배틀 히어로'에 모험모드를 추가했다. 모험모드는 총 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스테이지 당 별 3개를 획득할 수 있다. 별을 사용하면 장비 및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 해제 시 비용 감소 등이 적용됐다

조이시티가 30일, YG엔터테인먼트와 가수 ‘싸이’에 대한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자사의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에 가수 ‘싸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향후 ‘주사위의 신’에 ‘싸이’의 유쾌한 매력과 개성을 담은 캐릭터 및 주사위를 출시하고, 목소리도 게임 내 대사로 녹음할 계획이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비전브로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판타지 RPG '드래곤라자' 사전등록을 29일부터 시작한다. '드래곤라자'는 지난 8일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소설 원작의 캐릭터를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플라이 영·유아 영어교육 앱 브랜드 '액션리딩' 신규 시리즈 ‘액션리딩- 동물 스토리'가 구글 플레이에 29일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동물 스토리’는 '액션리딩' 두번째 시리즈로,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16권의 eBook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과 퀴즈, 게임, 노래를 즐기며 영어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29일, 로코조이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탑오브탱커 for Kakao’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우선 신규 영웅 5종이 등장했다. ‘팩스턴’, ‘산디’, ‘다루스’ 등 마법 딜러 3종, 물리 탱커 1종, 혼합형 딜러 1종이 '탑오브탱커'에 출전한다

넥슨은 29일,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HIT(히트)’가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히트’는 11월 18일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11월 19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달성했으며, 지난 2일에는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남궁훈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전문 경영인 출신 대표'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2015년 7월에는 퍼블리싱 전문 기업 '엔진'의 대표를 맡아 약 5개월 만에 스타트업이던 회사를 직원 350명, 현금 보유량 430억 원에 달하는 회사로 키웠다. 그렇다면 그 동안 확보해온 인력과 자본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까?

큐랩이 28일,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스포츠게임 ‘우리동네 축구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동네 축구부’는 길거리 동네 축구를 모바일로 구현한 캐주얼 스포츠게임으로, 누구나 익히기 쉬운 조작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PvP 대전, 그리고 아기자기한 카툰풍 캐릭터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화려한 스킬도 존재해, 박진감 넘치는 길거리 축구를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다

삼성게임즈는 28일, 자사의 모바일 신작 ‘마이 리틀 삼국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삼국지’는 삼국지 장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간 모바일 전략 RPG다. 특히 아기자기한 삼국지 장수를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다채로운 PvE와 PvP 콘텐츠까지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장수들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강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웹젠이 제 2의 '전민기적'을 노린다. 중국 유력 안드로이드 마켓을 운영 중인 '치후360'과 협력해 'SUN' 모바일게임을 제작하는 것이다. 웹젠은 28일, 중국 대표 안드로이드 마켓 '360 모바일 앱마켓'을 운영 중인 '치후360'과 IP 제휴 계약을 맺고 자사 대표 게임 'SUN' 모바일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인티브소프트는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엘하즈'를 24일,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엘하즈’는 유저가 각자 지닌 도시를 강화하며, 다른 유저의 도시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등 소셜 요소를 가미한 RPG다. 더불어 아기자기한 3D 모델링과 2D 일러스트를 통해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에브리앱스는 24일, 전략 RPG ‘몬스X몬스'에 '챔피언스 리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 리그'는 모든 서버의 유저가 참여하는 순위전으로, 리그 전투 후에는 명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명성 포인트로는 일반적으로 입수할 수 없는 아이템의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요일 던전 난이도 추가와 무한시련 등이 업데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