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출시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았던 베데스다가 Xbox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사과했다.
Xbox 코리아는 25일, 공식 X를 통해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출시 지연에 대한 사과 소식을 전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지난 22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깜짝 발표와 함께 출시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 5를 적용해 보다 개선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더불어 표정이 자연스러워지고 타격감이나 이펙트가 개선됐으며 UI, UX도 업데이트 돼 사실상 리메이크에 가깝다는 평을 받으며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현지화는 커녕 지역락이 걸려 구매조차 할 수 없게 되며 국내 유저들의 불만이 들끓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이전에도 한국어 지원을 배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과 같이 지역락을 걸어 게임을 즐기지조차 못하게 한 것은 처음이기에 국내 유저들은 여러 추측을 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거센 비판을 내어놓았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이번 사과문을 통해 "한국 출시가 지연되고 현지화가 충분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시 지연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여러분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여러분께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직접 언급됐다는 것은, 한국 패싱이 단순히 내부적인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은 지난 23일, 게임메카를 통해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와 관련된 등급분류 신청은 접수된 바 없으며, 자체등급분류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와 관련해서도 조치를 취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기에,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편, 이번 사과문에 대해 국내 게이머들은 상대적으로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지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는 밝혔지만, 현지화에 대한 의견을 내어놓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스타필드를 비롯, 한국어 마케팅에 비해 게임 내 한국어 지원에 게으르다는 평을 받으며 오랜 비판을 들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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