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부터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 보더랜드 4 등 수많은 기대작이 쏟아지면서, 게이머로써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월에는 그보다 더한, 그야말로 게이머의 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대작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배틀필드 6, 고스트 오브 요테이, 포켓몬 레전드 Z-A 등 보기만 해도 설레는 각종 기대작이 출격을 앞두고 있죠. 아무래도 10월 역시 지갑이 텅텅 빌 것 같은데요, 그 외 기대작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데 모아봤습니다

넷마블은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무중력 맵’ 등 1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무중력 맵’에서는 특수 블록에서 중력 발생 장치를 끄면 맵 전체가 무중력 상태가 된다. 이후 설치물·소환수의 경유나 붙잡기를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중 무중력 상태인 상대를 경유하면 ‘무중력 펀치’가 발동해 상대는 무작위 위치로 밀려난다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PC방 무료 플레이와 게토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2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3시간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마켓 원스토어가 8월 우수베타게임으로 탭게임즈의 ‘로스트 소울’을 선정했다. 로스트 소울은 동양의 사신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성한 방치형 MMORPG이다. 싱글 플레이 방치형 구조를 넘어, 멀티 플레이 기능으로 이용자 간 협력·경쟁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무한 무료 뽑기 시스템을 통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에픽세븐에 마법사 '프리렌'이 찾아온다. 스마일게이트는 29일, 에픽세븐과 인기 애니메이션 IP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으로, 용사 파티에 의해 마왕이 쓰러진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용사 파티의 일원이었던 마법사 ‘프리렌’과 프리렌이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조망한다

원거리 특화 신규 클래스 '거너'가 스피릿 테일즈에 출시됐다. 컴투스홀딩스는 26일,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에 신규 클래스 및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래피드와 블래스터로 전직할 수 있는 '거너' 클래스와 함께 캐릭터 레벨이 최대 89레벨까지 확장된다

최근 게임 디렉터, 특히 서브컬처 게임 디렉터들은 유저와의 소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와 유저들의 니즈 등,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현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이는 불가피한 동향이다

지난 25일 출시일을 확정하며 도쿄게임쇼 2025에 부스를 낸 스튜디오비사이드 신작 '스타세이비어(StarSavior)'. 캐릭터 수집과 육성을 결합한 턴제 RPG며, '카운터사이드' 등을 개발한 류금태 대표의 신작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캐릭터'라는 핵심을 강조하듯, 부스 전면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수놓아졌다

'스타세이비어(StarSavior)'는 '카운터사이드'를 서비스 중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다. 이후 약 2년의 시간 동안 여러 소문들이 들려왔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의 설정, 스토리 등을 처음 공개하기 시작한 것은 2024년 11월 경이다. 이후 2025년 연초부터 캐릭터 관련 소개 글이 게재되기 시작했고, 첫 플레이 영상이 5월에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선경전설: 몽상천공’의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9월 2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경전설：몽상천공을 포함한 외자 판호 승인 정보를 공개했다. 이로써 그라비티는 올해 세 번째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판호를 획득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1월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에 이어 5월에는 어드벤처 MMORPG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의 판호를 취득한 바 있다

넷마블은 27일과 28일 뱀피르 첫 '쟁탈전'을 진행한다. 쟁탈전은 서버 내에서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전초전과 서버 간 매칭을 통해 결승 진출 클랜을 가리는 선발전, 선발전에서 1~2위를 달성한 2개 클랜이 최강 클랜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첫 쟁탈전은 프리시즌으로 진행되며, 27일 0시 각 서버 클랜 전투력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클랜이 참여한다. 27일에는 전초전을, 28일에는 선발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777만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신규 UR 등급 영웅 [마지막 미래] 운명의 여신 스쿨드가 추가됐다. 스쿨드는 거인 종족 및 라그나로크 특징 캐릭터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영웅이다. 선제 반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군을 강화하고 적군에게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넥슨은 26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국내 치킨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먼저 게임에 처갓집 바이크, 처갓집양념치킨 박스를 포함해 소금&후추 처돌이 스키드, 처갓집양념치킨 스키드, 배찌 처돌이 코스튬, 처돌이 코스튬, 처돌이 헬멧, 닭다리 나에게로 오라 등 제휴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반 정도는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강한 자가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하나의 제품이나 상품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거침없이 소비자의 마음에 파고들어야 하고, 21세기는 '자기PR'이라는 이름 아래 이를 적극 권장한다. 그런 점에서 '트릭컬: 리바이브'는 여러 의미로 '강자'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게임이라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 참여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5에 참가했다. 두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 52대를 운영하여 현지 이용자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스타 다이브의 몬스터 '야옹이'를 본떠 만든 거대한 조형물을 설치했고,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의 대형 풍선을 매달았다